[단독] 尹대통령실·변호인, 尹 구속 전후 신혜식에 연락...특검, 기록 확보
유종헌 기자 2025. 8. 19. 14:50
지난 1월 서부지법 난동 전후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행정관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보수 유튜버에게 연락한 정황을 내란 특검이 확보했다.

내란 특검은 19일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통화 기록을 확보했다. 지난 1월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와 구속영장 청구 전후로 성삼영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석동현 변호사 등이 신 대표에게 수차례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대표 측은 “두 사람이 ‘윤 전 대통령을 지켜야 하지 않느냐. 집회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는 입장이다.
내란 특검은 이날 포렌식 과정에서 ‘성삼영’ ‘석동현’ ‘서부지법’ 등의 키워드를 주로 검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부지법 난동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나 변호인단이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 것이다.
신 대표는 지난 1월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 시도 당시 성 전 행정관이 “지지자를 동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 대표는 이를 근거로 서부지법 난동 배후에 대통령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 대표는 최근 성 전 행정관과 석 변호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경찰 관계자 등을 피신고인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혐의는 내란선동선전,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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