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정부 출범 1년, 국가 명운 결정…내란 극복 일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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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고 1년, 국가의 명운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의 위기 상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최근 정부 지지율이 하락 추세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국민주권정부에 원하신 것은 내란을 극복하고, 중도실용·실용의 관점에서 민생경제를 살리라는 것"이라며 "그것을 일관되게 시행해 가는 것 외에 다른 왕도는 없다"고 에둘러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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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평가는 임기 끝날 때”…한덕수 前 총리 내란 특검 출석엔 “책임 큰 것 느껴”
北 강경 태도엔 “남북 모두 복합적 메시지 내는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dt/20250819145011094kcgj.jpg)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고 1년, 국가의 명운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의 위기 상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취임한 김 총리가 언론을 상대로 공식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무를 시작한 지 47일 만이다.
김 총리는 “우리 앞에는 전 세계적인 변화의 소용돌이가, 경제와 사회의 구조적인 복합위기가 있다”며 한미 관세협상은 하나의 시작이라고 짚었다.
이어 “생산성 하락, 제조업 쇠퇴, 양극화, 인구 감소 등 저성장이 고착화된 내적 만성질환 상태에 직면해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민생의 어려움과 통상 리스크 대응에 만전을 기하면서, 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비롯한 초혁신 경제로의 아이템을 선정해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최근 정부 지지율이 하락 추세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국민주권정부에 원하신 것은 내란을 극복하고, 중도실용·실용의 관점에서 민생경제를 살리라는 것”이라며 “그것을 일관되게 시행해 가는 것 외에 다른 왕도는 없다”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듯 정부에 대한 최종 평가는 임기가 끝나는 날 어떻게 국민의 삶이 나아졌는가를 중심으로 국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라며 “그런 관점에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추진 메시지에도 이날 북한이 강경한 입장으로 대응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도 (안보)훈련을 하면서 평화를 만들기 위한 메시지도 낸다”면서 남북이 모두 ‘복합적 메시지’를 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남북관계에서 단일한 메시지만 내겠나”라며 “안보를 단단히 지키면서도, 평화를 조성할 수 있는 메시지도 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각국 정상의 참석 상황에 대해서는 “자국 정상의 참석을 전제로 각국 실무자들의 대략의 숙소 선택이,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 끝난 상태로 들었다”며 정상 참석 관련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력·음식 등 서비스 파트에서 일부 문제가 식별됐다면서 행사를 앞두고 집중 점검 체계로 돌입해 최대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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