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감성을 담았다…넷플릭스, 한반도 민심 자극할 '첫사랑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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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로맨스 '고백의 역사'가 반짝이던 그 시절의 설렘과 1998년의 세기말 감성으로 돌아간 것만 같은 프로덕션을 선보인다.
지난 1998년 부산을 배경으로 그린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고백의 역사'의 메가폰을 잡은 남궁선 감독은 "'고백의 역사'는 필연적으로 자신의 고백의 역사를 돌아보게 한다. 잊고 있던 추억들을 떠올리다 보면 어느덧 깔깔 웃고 있더라. 잠깐의 아픔을 잊게 하는 진통제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영화의 연출을 맡은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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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주경 기자] 청춘 로맨스 '고백의 역사'가 반짝이던 그 시절의 설렘과 1998년의 세기말 감성으로 돌아간 것만 같은 프로덕션을 선보인다.
지난 1998년 부산을 배경으로 그린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고백의 역사'의 메가폰을 잡은 남궁선 감독은 "'고백의 역사'는 필연적으로 자신의 고백의 역사를 돌아보게 한다. 잊고 있던 추억들을 떠올리다 보면 어느덧 깔깔 웃고 있더라. 잠깐의 아픔을 잊게 하는 진통제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영화의 연출을 맡은 계기를 밝혔다.
'고백의 역사'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고등학생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하며 눈부시게 빛나고 찬란했던 그 시절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서울에서 전학 온 윤석(공명), 짝사랑 전문가이자 프로 고백러 세리(신은수), 학교 최고 인기남 김현(차우민), 고백 작전 참모 성래(윤상현)의 통통 튀는 케미는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한다. 나아가 '고백의 역사'는 누구나 하나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그 시절의 짝사랑 이야기로 남녀노소 불문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1998년 부산의 세기말 감성을 생생하게 재현한 프로덕션은 당시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반가움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남궁선 감독은 "부산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다채로운 인물들에게서 우리 영화만의 색이 묻어나길 바랐다"라며 '고백의 역사'만의 색을 담아내기 위해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했음을 밝혔다. 또 그는 "각자의 추억을 소환하면서 나오는 소소한 디테일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많이 반영했다"라고 전했다. 남궁선 감독의 말처럼 삐삐와 워크맨, 필름 카메라, 캠코더, 엠씨스퀘어 등 시대감을 담아낸 다채로운 소품들이 곳곳에 등장해 찾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90년대 고백 필수품이었던 학알은 하나하나 접는 과정에 담긴 정성을 떠올리게 해 상대에게 전하던 설렘은 다시금 상기시킨다. 소품으로 사용된 1만 개의 학알은 병을 가득 채울 만큼의 많은 양이 필요했기에 실제 스탭들과 배우들이 손수 한 알, 한 알 접으며 완성한 공동 작품이다. 촬영 대기 시간마다 모두가 학알을 접느라 분주했던 진풍경이 펼쳐졌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S.E.S와 핑클이 유행시킨 헤어스타일, 떼창을 부르는 그 시절 인기가요 등 당대를 휩쓸었던 추억의 명곡과 패션은 새로운 문화가 폭발하던 90년대의 생동감 넘치는 시대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처럼 첫사랑의 두근거림과 반짝이던 그 시절의 향수를 담아낸 '고백의 역사'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색다른 매력으로 올여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고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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