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시장 판 키우는 삼성 '갤럭시Z5' 중고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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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고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3월부터 운영한 '갤럭시 인증중고폰' 취급 범위를 플래그십 바(Bar)형 스마트폰을 넘어 폴더블 기기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Z폴드5와 갤럭시Z플립5 등 2개 모델을 인증 중고폰으로 지정,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인증중고폰을 통해 소비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폴더블 사용 경험을 제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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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고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3월부터 운영한 '갤럭시 인증중고폰' 취급 범위를 플래그십 바(Bar)형 스마트폰을 넘어 폴더블 기기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프리미엄 제품군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고, 고가 단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전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Z폴드5와 갤럭시Z플립5 등 2개 모델을 인증 중고폰으로 지정,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올 4월 갤럭시 인증중고폰 프로그램 도입 후 취급하는 첫 폴더블 중고폰이다.
판매가는 갤럭시Z폴드5(저장용량 512GB) 기준 141만2400원이다. 동일 용량 갤럭시Z폴드5 판매가가 221만87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출고가보다 약 80만원 저렴하다. 최대 36% 할인가다. 국내에 유통 중인 동일 모델 리퍼폰 판매가 147만9000원보다도 5만원 가량 낮다. 갤럭시Z플립5(저장용량 512GB)는 95만8100원으로, 정가 대비 60만원 가량 저렴하다.
소비자 혜택도 새 제품과 동일하다. 인증중고폰은 2년 무상 A/S 보증이 적용되며,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서비스에도 가입할 수 있다. 단순 변심 시 7일 이내 환불이 가능하고, 제품 구성품은 새 제품과 동일하게 데이터 케이블, 유심 트레이 핀, 보증서 등을 포함한다.
이번 조치는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한 삼성전자의전략으로 해석된다. 폴더블폰은 기술적 복잡성과 부품 원가로 인해 일반 바형 스마트폰보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삼성전자는 인증중고폰을 통해 소비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폴더블 사용 경험을 제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중고폰 업계 한 관계자는 “폴더블폰 시장의 하드웨어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가격 부담이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며 “폴더블폰 가격대를 업계 최저가로 설정해 다양한 대중에게 폴더블폰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온라인 구매 후 7일 이내 단순 변심, 개봉 등으로 반품된 제품 중 자체 품질 검사를 통과한 '최상급 등급' 제품이다. 새 제품과 동일한 기준의 기능·외관 테스트를 거쳐 출고되며, 출하 전 공장 초기화·외관 세척·100여개 항목의 품질검사 등의 과정을 거친다. 올 3월 첫 선을 보인 중고 단말 갤럭시S24시리즈는 정가 대비 26만~64만원 저렴한 가격에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소비자 수요와 시장 반응을 반영해 향후 인증 대상 기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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