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된장찌개 영상' 논란...국힘 "고급 한우집서 서민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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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날 저녁식사로 된장찌개를 먹는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서민 코스프레"라는 강도 높은 비판이 나왔다.
조 전 대표는 지난 15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후 페이스북에 "가족 식사"라는 짧은 글과 함께 끓고 있는 된장찌개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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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날 저녁식사로 된장찌개를 먹는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서민 코스프레"라는 강도 높은 비판이 나왔다.
김근식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는 19일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서 "비싼 집에서 먹으면 있는 그대로 밝히면 되는데 그런 이미지는 다 가려놓고, 보글보글 끓는 소박한 된장찌개만 올려놓는 게 정말 가증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저런 위선이 본래 조국다운 것”이라며 “입만 열면 진보 然(연) 하면서 누구보다 기득권과 특권의 삶을 살아온 조국이었으니까"라고 비난했다.
이어 "돈 많고 고기 좋아하니까 비싼 한우집에서 맛있게 먹었다고 사실대로 자랑하든가. 출소 첫날이니 저 같으면 조용히 집에서 따뜻한 집밥 먹는 게 정상일 거 같은데”라며 “참 기묘한 가족, 참 변하지 않는 조국. 조국이 조국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조국 이 사람 정말 구제불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 전 대표가 ‘감옥에서 고기를 먹지 못했는데 사위가 사준 것’이란 취지로 설명했다. 맞다. 얼마나 고기가 먹고 싶었겠나. 사위가 식사 대접하는 것도 당연하다"며 "문제는 왜 비싼 소고기를 먹고 된장찌개 사진을 올렸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검소하게 된장찌개 먹는 사람으로 ‘서민 코스프레’하면 정치적으로 이득이 된다고 판단한 거냐”며 “감옥을 다녀와도 전혀 교화가 안 되는 모양"이라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15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후 페이스북에 "가족 식사"라는 짧은 글과 함께 끓고 있는 된장찌개 영상을 올렸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 해당 영상 속 무쇠판, 반찬 그릇, 테이블 종이 등을 놓고 해당 식당이 조 전 대표의 자택 인근에 있는 미쉐린 가이드 우수 레스토랑로 선정된 서래마을의 고급 한우 전문점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조 전 대표는 "고기를 좀 먹고 싶었는데 그 안(교도소)에서 먹기 쉽지 않다. 달걀도 못 먹는다. 삶은 달걀도 상할까 봐 못 먹는다”며 “육포 정도인데 많이 먹을 수 없어 (교도소를) 나와서 고기를 먹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오는 첫날에 사위가 고깃집을 예약해 고기를 많이 사줬다”며 “사위 돈으로 고기 많이 먹었다. 고기 먹고 된장찌개 먹고 그랬다"고 해명했다.
윤준호 기자 delo4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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