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AI특성화대학' 호남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선도
6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산학협력·국제화 성과도 두각
전체 모집정원 중 93% 수시로 뽑아
치얼업·가족 장학금 등 혜택 다양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공지능(AI) 특성화 대학이다. 전교생 AI융합교육, AI캠퍼스 구축을 통한 AI융합인재양성, 'AI교육 대중화'에 힘을 기울이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인재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6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국내 최고권위의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2020년 이후 6년 연속 '대학-AI특성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 AI특성화 교육…6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호남대는 2019년 전국 최초로 'AI특성화대학'을 선언한 뒤, 총장 직속 'AI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립했다. 전교생에게 최소 15학점 이상의 AI 교과목 이수를 의무화하고, AI·데이터사이언스 융합 교양과 전공 과목을 개발·운영했다.
또한 AI교육센터와 AI빅데이터연구소를 중심으로 ▲AI융합교육을 위한 AI캠퍼스 구축 ▲2023년 로봇드론공학과 신설 ▲전문 인력 초빙 및 산학협력 강화 등 인프라를 확대해왔다. 아울러 지역민 대상 AI 교육도 다채롭게 진행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책무를 실천했다.
그 결과 호남대는 6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거머쥐며 AI교육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 산학협력·국책사업 성과 잇따라
호남대는 2012년부터 시작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을 비롯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교육·연구 경쟁력을 높여왔다. 총 425억 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비교과·전공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WISE라운지·호스카 등 학생 친화적 학습공간을 조성해 학습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기업협업센터(ICC)를 고도화해 지역 기업과 밀착 협력을 이어가며, AI 기반 미래자동차·에너지신산업·문화콘텐츠 등 광주의 3대 특화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현장 실습과 캡스톤디자인, 산학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 RISE 사업 선정…혁신인재 지원 확대
호남대는 광주광역시 주관 '2025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11개 단위 과제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약 35억원 규모의 혁신인재지원금과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또 글로벌 단기연수, 해외 인턴십, 국제대회 참가 지원 등 국제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며, 세계적 석학 초청 세미나·산업계 연계 프로젝트·현장형 융합 실습 과목 등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글로벌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국제화 경쟁력…외국인 유학생 신뢰 확보
호남대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에서 9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중도탈락률·언어능력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며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공인받은 것이다.
현재 호남대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30여 개국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 학생들 또한 교환학생 및 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쌓고 있다.

◆ 학생 지원과 교육 혁신…만족도 높여
호남대는 스마트 강의실·AI 실습실·창의융합 메이커스페이스 등 첨단 교육 시설을 확충하고, 비교과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자기주도 학습을 장려하고 있다. 교내 멘토링, 진로·취업 상담, 심리 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2023년 개관한 '호스카'는 학습·창업·문화 교류의 허브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여 스터디와 창의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졸업 후 진로를 위한 취업지원센터도 운영 중으로, 대기업·공공기관 취업설명회, 1대1 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 면접 훈련 등 체계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제공한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취업 아카데미도 별도 지원한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호남대는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AI 시민강좌, 청소년 무료 캠프 등을 운영하며 지역과의 상생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도 참여하는 'AI 시민아카데미'는 삶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인기 강좌로 자리잡았다.

◆ 수시 모집으로 1천574명 선발
호남대는 2026학년도 전체 모집정원 1천684명 중 1천574명(93.6%)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형은 ▲일반학생A전형(학생부 60%+면접 40%) ▲일반학생B전형(학생부 100%) ▲일반고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차상위·한부모전형 등으로 구성되며, 전형 간 2회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단계별 전형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간호학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2개 합 5등급, 물리치료학과는 합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진로 탐색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고, 드림라이프학부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평생교육 수요를 동시에 반영한 유연한 학부 운영 사례다.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주어진다. 성적 우수자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치얼업 장학금(50만원), 붐업 장학금(20만원), 주부·성인학습자 특별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치얼업 장학금은 부모·교사·본인의 응원 추천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가족·동문 장학금 등도 있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AI특성화'와 '지·산·학·연 협력'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온 호남대에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주길 기대한다"면서 "내년 입학생들이 2028년 개교 50주년을 맞는 호남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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