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장사 영업이익 증가…코스닥기업 순이익은 환차손 등으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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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06개 중 금융사와 감사의견 비적정,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기업 등을 제외한 636개사의 올새 상반기 기준 연결 영업이익은 110조40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사 1207곳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4% 증가한 141조145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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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06개 중 금융사와 감사의견 비적정,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기업 등을 제외한 636개사의 올새 상반기 기준 연결 영업이익은 110조40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1% 증가했다.
연결 매출액은 1522조46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7% 증가했고, 순이익은 91조2453억원으로 14.71% 늘었다.
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7.2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9%포인트 개선됐다. 부채 비율은 110.6%로 작년 말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636개사 중 연결기준 흑자기업은 488사(76.73%)로 전년 동기 504개사보다 적어졌다.
업종별로는 제약, 전기·가스 등 11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전기·가스가 74.91%, 제약이 58.91%, 건설이 33.82%, 의료·정밀기기 29.3%, 통신이 26.16% 뛰었다.
별도로 실적이 분류된 금융업 42개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30조27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6% 소폭 줄었다. 증권(30.6%)과 은행(4.85%)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보험과 금융지주 이익이 각각 9.45%와 0.86% 감소했다. 금융업 순이익은 24조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사 1207곳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4% 증가한 141조1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1.76% 늘어난 5조6685억원이었다.
다만 순이익은 2조5531억원으로 같은 기간 35.87%가 감소했다. 주된 이유로 올해 상반기 코스닥 기업 주가가 상승하면서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확대되고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환 환차손을 입은 게 지목된다.
코스닥 상장사들은 코스피 상장사보다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많이 하는데 주가가 상승하면 CB나 BW의 전환권 가치도 함께 상승한다. 이는 장부상 손실로 반영된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지난 6월 기준으로 1300원 중반대까지 하락하면서 일부 수출기업들은 장부상으로 외환 환차손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코스닥 상장사 1207곳 중 46.64%인 564곳이 순이익 적자를 냈다. 기업 5곳 중 2곳 이상이 순손실을 기록한 셈이다.
업종별로 보면 영업이익 기준으로 제약, 일반서비스 등 13개 업종이 증가했다. 특히 제약 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84% 영업이익이 뛰었다. 그러나 제약 업종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반적으로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수익성이 미편입기업보다 우수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08%, 8.24% 증가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55%, 5.33% 감소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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