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사이버공격·적 침투 상황 가정해 방호 훈련

이정현 2025. 8. 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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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19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의 하나로 국가중요시설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통합 항만 방호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육군 17사단 예하 102여단, 9공수여단,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중부해경청, 관내 경찰·소방서 등도 참가했다.

훈련은 인천신항 자동화 항만운영시스템에 대한 원인 미상의 사이버 공격에 이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향한 적 고속단정의 해상침투가 포착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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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19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의 하나로 국가중요시설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통합 항만 방호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육군 17사단 예하 102여단, 9공수여단,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중부해경청, 관내 경찰·소방서 등도 참가했다.

훈련은 인천신항 자동화 항만운영시스템에 대한 원인 미상의 사이버 공격에 이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향한 적 고속단정의 해상침투가 포착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인방사는 시나리오에 따라 항만경비정과 고속단정을 투입해 해상 차단선을 구축, 육군과 함께 합동작전으로 적을 격멸했다.

이어 해양실습선 한나래호 나포 및 크루즈터미널 내부 인질극 상황 발생에 따라 인방사 해상 전력과 특임대, 해경 특공대, 9공수여단 특전대원들이 투입돼 적들을 소탕했다.

크루즈터미널 상공에서는 적 드론의 생화학 공격 및 무인기 자폭 공격이 이어졌다. 인방사 화생방지원대와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는 오염지역 제독을 했으며, 송도 소방서와 인방사 소방 전력들은 무인기 자폭 공격으로 인한 화재를 진압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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