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이번엔 반드시 전북 잡는다

김명득 선임기자 2025. 8. 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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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후 7시 포항 홈에서 전북현대와 복수전
지난 7월 19일 2-3 역전패...전북 23연승 반드시 저지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4일 전북현대와의 포항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난번 역전패당한 아픔을 배로 돌려주겠다며 벼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 광주와의 경기장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스틸러스 홍윤상이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번에는 반드시 잡아 지난번 역전패의 아픔을 배로 되돌려 주겠다"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4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전북 현대와의 K리그1 27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지난 7월 19일 포항 홈에서 전북 현대에게 2-3으로 역전패당한 포항으로서는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해 그날의 아픔을 갚아줘야 한다. 포항 팬들에게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홍윤상, 이호재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친 포항은 너무나 여유로웠다. 누가 봐도 포항의 승리로 예상했었다. 그런데, 마지막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경기 결과는 2-3으로 포항이 전북에 역전패 당한 채 끝났다. 

이날은 기성용이 포항에 이적한 후 첫 데뷔전이어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포항은 그날의 아픔은 뒤로하고 이번 전북현대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3연승을 이어가며 분위기도 좋다. 포항은 최근 대구에 1-0, 광주에 1-0, 안양에 1-0으로 3경기 연속 1점차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호재는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며 득점 순위 2위권에 올라 있다.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지난 광주전에서 부상을 당한 기성용의 부재다. 

기성용은 오베르단과 함께 최강의 허리라인을 구축하며 포항 3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공백은 전북 현대 전에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물오른 득점포를 가동하는 홍윤상, 이호재, 조르지 등이 건재함을 보이고 있고, 골 욕심도 많다. 

하지만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고 있는 전북현대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프리미어 명장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현재 큰 점수 차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전북 현대는 4경기만 더 연승을 이어가면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9연승·2014, 2018년 달성)을 세우게 된다. 남은 12경기에서도 패하지 않을 경우, K리그 역대 최다 무패(33경기·2018년 전북) 신기록도 작성하게 된다. 

오는 24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지는 포항-전북의 복수전에 포항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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