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1년 만에 韓 최초 등극하나...아스널 '임대 관심' 러브콜 폭발→박주영 이후 첫 한국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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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아스널은 그를 영입하려는 관심을 보이는 클럽 중 하나다. 아스널이 그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그의 측근들과 직접 접촉했다고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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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이강인이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아스널은 그를 영입하려는 관심을 보이는 클럽 중 하나다. 아스널이 그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그의 측근들과 직접 접촉했다고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스널 소식을 전하는 '저스트 아스널'은 17일 "아스널이 이강인의 임대 영입에 관해 PSG와 협상을 시작했다. 이강인에 대해 직접적인 관심을 표출했다. 선 임대 후 완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이강인이 잉글랜드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살펴보려는 의도다”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도 “이강인이 구단을 떠날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그는 뛰어난 재능과 밝은 미래를 지닌 선수지만, PSG에서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건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적을 막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달했다.
이어 “토트넘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보여준 이강인의 활약은 유럽 빅클럽들의 시선을 끌었다. 나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그의 상황을 밀접하게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아스널이 직접 접촉하며 관심을 행동으로 옮겼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크게 밀려났다. 새롭게 합류한 경쟁자들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PSG는 구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함께 4관왕에 올랐지만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현저히 줄었다. 여름 동안 내내 이적설에 휩싸이며 나폴리와 가장 강하게 연결됐고, 프리미어리그 등 다양한 행선지가 거론됐는데 뚜렷한 소식은 없었다.
지난 14일 2025-26시즌 UEFA 슈퍼컵 경기에서 깜짝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홋스퍼 상대로 벤치에서 출발한 이강인은 토트넘에 0-2로 뒤쳐진 상황에서 후반 22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뒤 만회골 주인공이 됐다. 2-2로 무승부가 된 경기는 승부차기에서 PSG가 웃었고, 이강인도 4번 키커로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우승 주역이 됐다.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도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 낭트와의 리그앙 개막전에서 이강인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사실상 PSG 주전 자원이 아님을 확실시한 경기이기도 했다. PSG는 4일 전 슈퍼컵 여파로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벤치에서 대기시켰고 이강인, 하무스, 음바예 등 교체 자원들이 대신 기회를 받았다.

이강인이 팀에 남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PSG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프랑스 '레퀴프'를 통해 “이강인은 PSG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구단의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고,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이강인의 잔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아스널행을 추측하는 보도가 현지에서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이강인이 아스널에 입단한다면 한국인으로는 2번째 아스널 소속 선수가 된다. 지난 2011-12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에서 활약하던 박주영이 아스널에 입단했던 사례가 있다. 다만 박주영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공식전 7경기 1골에 그쳤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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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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