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만 먹었다고 안 그랬다” 혁신당 옹호…김근식 “조국이 조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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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당일 가족과 고급 고깃집을 방문해놓고 SNS에는 된장찌개 사진만 올려 '서민 코스프레'를 했다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cpbc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에서 '소고기를 먹고 왜 된장찌개 사진만 올리냐는 위선이라는 주장이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아니, 가족 식사한다고 그랬지, 된장찌개만 먹었다고 안 그러셨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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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중심으로 비판 쇄도, 김근식 “저런 위선이 본래 조국다운 것…놀랄 것도 아냐”
![김근식(왼쪽)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디지털타임스 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dt/20250819130339025mssj.jpg)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당일 가족과 고급 고깃집을 방문해놓고 SNS에는 된장찌개 사진만 올려 ‘서민 코스프레’를 했다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해당 식당은 미쉐린 가이드에 나온 최ㅏ고급 한우 식당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cpbc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에서 ‘소고기를 먹고 왜 된장찌개 사진만 올리냐는 위선이라는 주장이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아니, 가족 식사한다고 그랬지, 된장찌개만 먹었다고 안 그러셨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 권한대행은 “조국 대표님이 워낙 고기를 좋아한다. 첫 식사로 가족들과 함께 고깃집에 갔다고 나중에 들었다”면서 “(조 전 대표가)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데 구워 먹는 고기는 거기(구치소)에서 못 먹을 것 아닌가. (조 전 대표가) 그거(고기) 하고 카페라떼, 스콘 이런 거 먹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나오면 고깃집에 갈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조 전 대표 본인도 ‘서민 코스프레’ 논란과 관련,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고기를 좀 먹고 싶었는데 그 안(교도소)에서 먹기 쉽지 않다. 나오는 첫날에 사위가 고깃집을 예약해 많이 사주더라”며 “사위 돈으로 고기 많이 먹었다. 고기 먹고 된장찌개 먹고 그랬다”고 직접 밝혔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SNS]](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dt/20250819130340340vqsa.jpg)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야권에서는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김근식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저런 위선이 본래 조국다운 것”이라며 “놀랄 것도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입만 열면 진보하면서 누구보다 기득권과 특권의 삶을 살아온 조국이었으니까”라면서 “부모 스펙 이용해 가짜 표창장과 가짜 인턴십 서류로 자녀 입시비리 저지르고 그 범죄로 징역살고 나와서도, 반성이나 사과는 1도 없이 검찰독재 희생양 코스프레 하는 조국”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이어 “겉과 속이 다르고, 앞과 뒤가 다른 내로남불의 상징이 조국”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고급 한우 먹고도 그 사실은 숨긴채, 된장찌개 보글보글 영상으로 서민적인 가족식사로 위장하는 조국”이라며 “시끌시끌 한우 먹다가, 된장찌개 영상 찍으려고, ‘다들 조용’ 외쳤을 그를 상상해보면, 그 위선과 이중성이 무섭기까지 하다”고 저격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출소 첫날이니, 저 같으면 조용히 집에서 따뜻한 집밥 먹는 게 정상일 것 같은데, 참 기묘한 가족, 참 변하지 않는 조국이다. 조국이 조국한 것”이라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문제는 왜 비싼 소고기를 먹고 된장찌개 사진을 올렸냐는 것”이라며 “검소하게 된장찌개 먹는 사람 코스프레 하는 것으로 포장하면 정치적으로 이득이 된다고 판단한 것인가. 감옥을 다녀와도 전혀 교화가 안 되는 모양”이라고 맹폭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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