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X 같았다" '눈물 펑펑' 네이마르도 무쓸모… 산투스, 역사적 '0-6 대패'→ 강등권 근처까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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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도 6점 차 대패를 막을 수는 없었다.
네이마르가 속한 브라질 클럽 산투스는 18일(한국 시간) 바스쿠 다 가마와의 세리이 A 홈경기에서 0-6으로 패했다.
0-6 패, 네이마르 커리어 사상 가장 큰 점수 차로 패한 경기이기도 했다.
산투스가 2026년 6월까지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네이마르는 유럽 복귀를 위해 이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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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네이마르도 6점 차 대패를 막을 수는 없었다. 소속팀 산투스는 강등권까지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네이마르가 속한 브라질 클럽 산투스는 18일(한국 시간) 바스쿠 다 가마와의 세리이 A 홈경기에서 0-6으로 패했다. 전반 18분 첫 골을 내준 뒤 후반에만 5실점을 한 산투스는 0-6이라는 역사적 스코어를 쓰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 경기 패배 후 산투스의 순위는 20개 팀 중 15위로, 17위 강등권과 승점 차이는 2 밖에 되지 않는다. 상대팀 바스쿠 다 가마도 승점 19로 강등 위기다.
경기를 마친 네이마르는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자신의 어린 시절과 커리어 초창기를 보낸 고향팀이 몰락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자책과 아쉬움이 뒤섞인 듯했다. 네이마르는 이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결장이 예정돼 있다.
0-6 패, 네이마르 커리어 사상 가장 큰 점수 차로 패한 경기이기도 했다. 상대 감독까지 눈물을 쏟는 네이마르를 위로했다. 네이마르는 경기를 마친 후 "부끄럽다. 우리의 경기력에 몹시 실망했다. 팬들이 항의하는 것은 당연하다. 폭력을 쓰면 안 되지만, 욕을 하고 싶다면 그럴 자격이 있다"라고 담담하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이어 "정말 안타깝다. 내 인생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 불행히도 이런 일이 벌어졌고, 눈물은 분노와 모든 감정이 뒤섞인 결과다. 솔직히 말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정말 X 같았다"라고 욕설을 섞어 자책했다.
소속팀의 부진과 맞물려 개인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는 네이마르다. 최근 네이마르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복귀를 갈망하고 있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이다.
브라질은 9월 초 칠레, 볼리비아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을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곧 대표팀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나, 네이마르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네이마르는 2025년 12월까지 산투스와 계약을 맺었다. 산투스가 2026년 6월까지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네이마르는 유럽 복귀를 위해 이 제안을 거절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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