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결산]상반기 10곳 중 8곳 흑자 기업…부채비율 1.4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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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8곳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개별·별도 재무제표를 제출한 코스피 12월 결산 상장법인 807개사 중 76개사(신규 설립, 분할·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금융업 등)를 제외한 731개사 중 577개사(78.93%)가 올해 상반기 개별기준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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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 기업 중 LG디스플레이 개선 폭 가장 커
LS네트웍스 부채비율 1098.80%로 가장 높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8곳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개사(3.14%포인트) 증가한 규모다. 반면 154개사(21.07%)는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 지속 기업은 524개사(71.68%)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적자에서 올해 상반기 흑자로 전환한 기업은 53개사(7.25%)로 집계됐다. 적자가 이어진 기업은 78개사(10.67%)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흑자에서 올해 상반기 적자로 전환한 기업은 76개사(7.48%)였다.
흑자전환 기업 53개사 중 LG디스플레이(034220)는 올 상반기 개별기준 순이익이 4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8945억원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순이익이 6676억원 늘면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중공업(010140)(3262억원), 롯데쇼핑(023530)(1236억원), 삼성제약(001360)(1159억원)도 큰 폭으로 순이익을 개선했다.
반면 적자 전환 기업 76개사 중에선 삼성SDI(006400)의 순이익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삼성SDI는 지난해 상반기 1조 131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올 상반기엔 702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1조 8339억원의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업종은 의료·정밀기기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582.18% 증가했다. 전기·가스(156.28%), 일반서비스(41.69%), 제약(39.18%), 운송·창고(26.63%), 전기·전자(26.04%) 등 8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종이·목재(-89.86%), 비금속(-78.73%), 건설(-53.17%) 등의 업종은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감소했다. 부동산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코스피 상장 기업의 연결 부채비율은 110.56%로 지난해 말 대비 1.41%포인트 감소했다. LS네트웍스(000680)는 부채비율이 1098.80%로 코스피 상장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말 대비 167.3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한세엠케이(069640)(951.97%), 태영건설(009410)(917.94%), 다우기술(023590)(863.43%) 등도 부채비율 상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2분기만 떼어보면 개별재무제표 기준 731개사 중 분기 순이익 흑자기업은 508개사로 전체 69.49%를 차지했다. 올 1분기(583개사)와 비교하면 75개사(10.26%) 감소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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