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 의장에게 "22일 전대 이후로 본회의 연기" 요청

손형안 기자 2025. 8. 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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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일자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22일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요청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우 의장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가장 중요한 정치행사이고 축제의 장이 돼야 하는 전대가 열리는 날 본회의를 한다는 것은 수용하기 어렵다"며 "의장께 본회의 날짜를 전대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부탁드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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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진 의원들이 19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개의 일정 조정 등을 요청하기 위해 국회의장실을 방문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일자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22일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요청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우 의장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가장 중요한 정치행사이고 축제의 장이 돼야 하는 전대가 열리는 날 본회의를 한다는 것은 수용하기 어렵다"며 "의장께 본회의 날짜를 전대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부탁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장께서는 충분히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계셨다"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하고도 상의하실 것이고, 여야 원내대표 간에도 일정에 대해 좀 더 상의해달라고 말씀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21일부터 24일까지 본회의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법안 처리를 저지할 계획이나,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필리버스터 개시 24시간 후 이를 강제 종료하고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 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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