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한국형 전자전기 연구개발 참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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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한국형 전자전기 연구개발 사업'에 체계종합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47년간 축적해온 전자기전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형 전자전기 연구개발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LIG넥스원은 국과연과 함께 축적한 전자기전 핵심기술을 통해 지상, 공중, 해양영역의 전자기전 무기체계를 개발해 왔다.
이번 전자전기 사업은 외국산 중형 민항기를 개조해 전자기전 임무장비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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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연과 47년간 기술력 축적
![LIG넥스원이 체계통합을 추진하는 한국형 전자전기 형상 [LIG넥스원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d/20250819114339195ttdu.jpg)
LIG넥스원은 ‘한국형 전자전기 연구개발 사업’에 체계종합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사업의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항공기에 전자기전을 수행할 수 있는 임무장비를 탑재해 주변국의 위협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에 전자공격(jamming)을 통해 적의 방공망과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교란하는 전자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1조7775억원을 투자하고 국내업체가 연구개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전자전기는 군사작전이 시작될 때 우선적으로 투입해 적의 눈과 귀를 가려놓고 싸울 수 있어, 아군 전력의 생존성과 작전효과를 높일 수 있어 현대 전장의 필수 전력으로 주목받는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47년간 축적해온 전자기전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형 전자전기 연구개발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우리나라의 전자기전 기술 발전은 국과연이 주도했다. 1970년대 외산장비를 국산화해 함정용 전자전장비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대 초에는 항공기용 전자전장비를 완성하기도 했다. 이후 전자 탐지·식별 알고리즘 개발, 디지털 재밍기술, 능동방해장비 기술, 레이더 교란·기만기술, 통신교란체계의 고속처리 기술 등 핵심기술을 차례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LIG넥스원은 국과연과 함께 축적한 전자기전 핵심기술을 통해 지상, 공중, 해양영역의 전자기전 무기체계를 개발해 왔다. 육군 지상전술전자전장비, 해군 함정용 전자전장비 외에 항공전력으로는 국내 최초 전투기용 전자전장비(ALQ-200)을 시작해 항공플랫폼 SIGINT체계 및 KF-21 통합전자전장비를 개발을 앞두고 있다.
또 국내시장을 넘어 2023년에는 말레이시아 FA-50 RWR, 지난해에는 페루 해군 함정용 종합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자전기 사업은 외국산 중형 민항기를 개조해 전자기전 임무장비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국산 민항기를 선택한 것은 공군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고도·속력, 작전지속 가능시간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기전 기술을 확보한 LIG넥스원은 국내에서 군용 민항기 개조 실적을 보유한 대한항공과 손잡았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주변국 신호의 특성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임무장비를 국산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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