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정상들, 美 참여 ‘나토식 안전보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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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에 함께 참여한 유럽 주요 정상들은 향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에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해 유럽의 주요 5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핀란드) 정상과 EU 집행위원장, 나토 사무총장 등 8명의 정상 및 정상급 지도자들이 한꺼번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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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평화협상에 앞서 휴전 선행해야”
![우루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왼쪽부터)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유럽 지도자들과의 다자 회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PA]](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d/20250819143037882haeu.jpg)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에 함께 참여한 유럽 주요 정상들은 향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에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해 유럽의 주요 5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핀란드) 정상과 EU 집행위원장, 나토 사무총장 등 8명의 정상 및 정상급 지도자들이 한꺼번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이날 회담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참석했다.
유럽 정상들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 세운 뒤, 미국이 참여하는 ‘나토식 모델’에 대한 확약을 받아내는데 주력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본격적인 평화협상에 앞서 휴전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도 강조했다.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다자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당신(트럼프 대통령)이 안전보장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 것 자체가 큰 진전”이라며 “이것은 진정한 돌파구이며 정말로 큰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우리는 많은 중요한 주제를 얘기할 텐데, 첫째는 안보 보장으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기쁘게도 (나토) 5조 모델 제안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 헌장 제5조는 회원국 중 하나 이상이 공격을 받을 경우 이를 모든 회원국들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대응토록 하고 있다.
스타머 영국 총리도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식 집단방위 5조와 유사 형태의 안전보장을 시사한 것은 “(영국·프란스 주도 연합체인) ‘의지의 연합’에서 하려고 노력한 것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러·우크라의 3자 정상회담 이후에 유럽까지 참여하는 4자 정상회담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3자 회담은 ‘필수’이며 후속 조처로 4자 회담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안전보장을 말하는 것은 곧 유럽 대륙 전체의 안보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백악관 회담 이후 유럽 정상들은 이날 영토 양보 안건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뤼터 총장은 지상군을 배치하는 문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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