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 번에 1억2000만원이면 괜찮지”…불황에도 초고가 패키지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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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 속 내수 위축이 이어지고 있지만, 초고가 프리미엄 여행 상품 판매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여유있는 실버세대나 중산층 중심으로 고품격의 색다른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이 백화점과 홈쇼핑에서 '효자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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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력 큰 5060 “쓸땐 쓰자”
![초고가 크루즈 여행 시장이 커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k/20250819111806472lszg.jpg)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가 취급하는 프리미엄 여행 상품 판매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비아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이 ‘고객에게 배움과 철학을 얻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내놓은 여행 플랫폼이다.
비아신세계에서 출시된 북극 탐사 상품은 1인당 1억 1800만 원의 초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1개 예약이 성사됐다. 유명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함께 최고급 쇄빙선을 타고 북극을 탐사하는 것인데 자산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문의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또한 오는 9월 출발 예정인 ‘아이슬란드 오로라 관광’ 상품은 완판됐다.
SK스토아가 선보인 ‘늘곁애 미리 크루즈’는 약 100억 원의 취급액을 기록했다. 지난달 방송 한 시간 만에 약 6000명의 고객 상담이 이뤄졌다.
이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 ‘MSC 크루즈’, ‘코스타 크루즈’ 등 고급 크루즈선들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 전용 놀이방 및 교육시설, 각종 공연 및 쇼핑 시설 등 다양한 요소들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500만원대의 크루즈 상품을 장기 할부 구조로 부담을 한층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월 4만원대의 납입금으로 심리적 구매 허들을 제거해 렌탈형 소비 패턴에 익숙한 고객층에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유통업계는 구매여력이 있는 소비층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서민 경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소비 여력이 있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고객층에 집중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개발해서 매출을 늘려나가야하는데, 현재 시니어 고객들에게 수요가 높은 것이 여행”이라면서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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