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관세 여파에도 1~7월 수출 3955억불 '0.8%↑'…반도체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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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미국발 관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1~7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한 395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미 관세,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1~7월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현장에서 땀 흘리며 헌신한 기업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무역 질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현장의 구체적 애로를 해소함으로써 하반기 수출 동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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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車 수출은 15%↓…EU 등 확대로 전체 실적은 0.4% 감소 그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올해 상반기 미국발 관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1~7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한 395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컴퓨터·무선통신기기 등 정보통신(IT) 품목과, 바이오·선박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감률을 보면, 반도체는 14.4%(총수출액 879억 8000만 달러), 컴퓨터 6.9%(6억 9000만 달러), 무선통신 4.0%(87억 4000만 달러), 선박 26.6%(162억 2000만 달러), 바이오 8.8%(93억 8000만 달러) 등 고루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는 AI(인공지능) 서버 투자 확대로 고부가 메모리 제품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메모리 가격도 반등하면서 1~7월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0.4%, 421억 9000만 달러), 철강(-5.6%, 183억 3000만 달러), 석유제품(-16.7%, 257억 7000만 달러)의 수출은 감소했다.
자동차는 미국의 관세 조치와 이에 따른 현지 생산 증가로 대(對)미 수출이 줄었지만, 유럽연합(EU) 등 타지역 수출이 확대되면서 전체 수출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1~7월 국가별 자동차 수출 증감률을 보면, 대미 수출은 15% 감소(총수출액 182억 달러)한 반면, EU와 독립국가연합(CIS)로의 수출은 각각 20%(91억 달러), 54%(36억 달러) 증가했다.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은 저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과잉 등의 영향으로 제품가격이 떨어지며 감소세가 이어졌다. 철강 수출도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미 관세,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1~7월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현장에서 땀 흘리며 헌신한 기업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무역 질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현장의 구체적 애로를 해소함으로써 하반기 수출 동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 기업들과 릴레이 간담회 등을 통해 긴밀히 소통하여 美 관세로 인한 피해 발생 여부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대체 시장 발굴, 세제·자금 지원 등 수출지원 방안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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