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동구, 가족 과학 체험 ‘과학새싹교실’ 성료...자율주행 자동차부터 이족보행 로봇까지
서구, 여름철 건축 현장 특별점검...근로자 안전 최우선
유성구, 나눔 실천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 운영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8월9일과 16일 구청 시청각실에서 96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팀별 전략 수립·역할 분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2025 동구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과학새싹교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4개의 캡슐볼을 배달하라'를 주제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참여형 체험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모든 체험을 별도의 전자기기 없이 진행해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가 가족들은 자율주행(코딩) 자동차 , 고무줄 투석기, 베르누이 양력계단, 이족보행 아기새 로봇 등 4종의 과학 실습 도구를 활용해 캡슐볼 배달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과학 체험을 경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아이들의 작은 과학적 호기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들이 꿈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교통약자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대전 중구는 8월18일부터 9월9일까지 4개 동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보행안전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교통정책과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운영 사업'과 연계해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보행안전, 자전거·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노인일자리 활동 중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세부 일정은 8월18일 오류동(45명), 8월22일 문창동(60명), 8월29일 은행선화동(75명), 9월9일 대흥동(55명)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고령자 교통안전은 지역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 여름철 건축 현장 특별점검... 근로자 안전 최우선

대전 서구는 8월25일까지 여름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면적 3천㎡이상 건축공사장 9곳을 대상으로 폭염·집중호우·태풍 대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 보호 대책과 국지성 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그늘막·냉방 장비·음료 제공 등 근로자 보호 조치, 배수로 정비 및 토사유출 방지 여부, 타워크레인·외부 비계·낙하 위험물 등 가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등이다.
서구는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을 명령하고, 중대한 결함의 경우, 긴급조치나 공사 중지 등 강력한 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 건설 현장 재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를 막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성구, 어디서나 나눔 실천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 운영...기부 문화 확산 기대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과 함께 기부 문화 확산과 일상 속 나눔 실천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더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기부에 동참하는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성구와 재단은 지난 8월14일 유성구청 로비에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8월 말 개최하는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행사장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행사장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순환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형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는 최소 5000원부터 소액 결제가 가능하고,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수단도 지원한다. 또한 결제 영수증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소득공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동식 기부 키오스크는 주민들이 생활 반경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시도"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실천 기회를 제공해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대덕구, 친환경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대전 대덕구가 오는 10월까지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재활용, 에너지전환, 녹색 생활 실천 등 다양한 주제로 월별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체험형 교육과 연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끈다.
8월에는 대덕지역에너지센터에서 19일 '씨앗 폭탄 만들기', 26일 '이면지 노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씨앗 폭탄 만들기'는 흙과 씨앗을 섞어 만든 작은 흙공을 관리가 어려운 토양에 던져 식물을 심는 친환경 활동이며, '이면지 노트 만들기'는 사용 후 폐기되는 종이를 재활용해 실용적인 노트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대덕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일상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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