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향장기수 6명 "북한으로 보내달라"…정부에 요청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5. 8.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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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장기수 6명이 북한으로 보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비전향장기수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송환을 추진할지는 현재로선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정부가 2000년 6·15 정상회담을 계기로 같은해 9월 비전향장기수 63명을 판문점을 통해 송환했지만, 안 씨는 "미군이 나갈 때까지 투쟁하겠다"며 잔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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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씨
비전향장기수 6명이 북한으로 보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양원진(96), 안학섭(95), 박수분(94), 양희철(91), 김영식(91), 이광근(80) 씨 등 6명으로부터 최근 북송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비전향장기수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송환을 추진할지는 현재로선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학섭 씨 측은 내일 오전 10시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해 판문점으로 가겠다며 정부에 대북 통보, 민통선 통과 등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안 씨는 1953년 4월 체포돼 42년간 복역한 뒤 1995년 출소했습니다.
김대중 정부가 2000년 6·15 정상회담을 계기로 같은해 9월 비전향장기수 63명을 판문점을 통해 송환했지만, 안 씨는 "미군이 나갈 때까지 투쟁하겠다"며 잔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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