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성일종 “조국, 국회의원 출마할 것, 당선도 합당도 쉽지 않을 것”

MBC라디오 2025. 8.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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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종 > 야당이니까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죠.

그리고 필리버스터를 비롯해서 국민들한테 알려드릴 부분을 충분히 알려드릴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은 다 동원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그 방법조차도 안 한다고 하면 또 어떤 비난이 오겠습니까? 그리고 필리버스터에 아무리 뭐라고 하더라도 그 내용에 보면 국민들께서 많이 이해하실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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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21일 주요 법안 처리? 모든 방법 다 동원할 것
-필리버스터, 무기력하지만 안 할 수 없다
-조국, 대권 가는 모든 과정 밟고 있어
-대권 전초기지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할 것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국회로 돌아와서 내일모레 21일부터 방송 입법 등등에 대한 본회의 처리가 예고돼 있는데 역시 필리버스터 발동하는 겁니까?

◎ 성일종 > 야당이니까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죠. 그리고 필리버스터를 비롯해서 국민들한테 알려드릴 부분을 충분히 알려드릴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은 다 동원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솔직히 필리버스터 맥 빠지지 않습니까? 의원님, 솔직히 어떠세요?

◎ 성일종 > 야당이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는 없잖아요. 그것도 안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 진행자 > 안 할 수가 없다?

◎ 성일종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왜냐하면 저희가 일전에 박정하 의원하고 인터뷰했는데 여쭤봤어요, 똑같이. 그런데 솔직히 의미 없고 효과도 없다고 말씀하시길래.

◎ 성일종 > 무기력한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그 방법조차도 안 한다고 하면 또 어떤 비난이 오겠습니까? 그리고 필리버스터에 아무리 뭐라고 하더라도 그 내용에 보면 국민들께서 많이 이해하실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조국 전 대표가 사면복권이 됐습니다. 어차피 이루어졌으니까 초점을 여기에 맞춰서 한번 질문을 드려볼게요. 사면 이후에, 조국 전 대표가 어제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보고 그것이 여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성일종 > 조국 전 대표는 명확하죠. 대권으로 가기 위한 모든 과정을 밟고 있다고 봐야죠. 그래서 대권에 갈 수 있는 전초기지 구축이 진지 구축이 가장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그게 뭘까요, 전초기지가?

◎ 성일종 > 지방선거에 나올 수도 있고요. 국회의원 선거도 나올 수도 있고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오히려 국회의원 선거 쪽에, 국회에 있어야 되기 때문에 아마 국회 쪽으로 방향을 틀지 않겠나 싶습니다.

◎ 진행자 > 내년 6월 재보궐 선거에?

◎ 성일종 > 그렇습니다. 그런데 조국 대표가 그동안 걸어온 모든 부분들을 국민들께서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심판도 저는 쉽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예를 들어서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데 당선이 보장되지 않을 거다, 이런 취지의 말씀이신가요?

◎ 성일종 > 쉽지가 않겠죠.

◎ 진행자 > 지역구가 어디냐에 따라 얘기는 달라질 수 있잖아요?

◎ 성일종 > 물론 그런 부분들 때문에 안정적인 지역을 선호하게 될 겁니다.

◎ 진행자 > 만약에 조국 전 대표가 의원 배지를 달고 국회에 입성하면 그 뒤에는 여권 내 역학구도가 어떻게 된다고 전망하시는 거예요?

◎ 성일종 > 여권이 굉장히 미묘해질 겁니다. 정청래를 중심으로 한 또 하나의 민주당 당권파가 있고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한 파가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견제가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여권 내에서 이른바 뭐라고 할까요, 경쟁.

◎ 성일종 > 원래 여당이 됐을 때 여권 내부의 분열 때문에 권력 운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건 여야가 다 똑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다 보셨잖아요. 하나의 축도 조국 전 대표를 중심으로 생기기 때문에 아마 그에 따르는 여권에 정치적으로 권력을 매니지먼트 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걸로 예상합니다.

◎ 진행자 > 합당을 해도 그럴 것이다, 이렇게 보세요?

◎ 성일종 > 합당 쉽지 않을 걸요?

◎ 진행자 > 어렵다고 보세요?

◎ 성일종 > 저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어떤 점에서 그렇게 보세요?

◎ 성일종 > 견제 세력이 많이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견제 세력?

◎ 성일종 > 조국에 대한 견제는 당연할 것이고요. 조국 또한 민주당 여러 주자들에 대한 견제가 또 이루어지겠죠. 그게 각 정당이 갖고 있는

◎ 진행자 > 그 말씀은 민주당 안에서 합당에 소극적이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이 나올 거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성일종 > 당연히 나오겠죠.

◎ 진행자 > 만약에 합당하면 조국 전 대표에게 차기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거니까 거기에 마뜩지 않은 경쟁자들이 반대하고 나올 것이다?

◎ 성일종 > 당연히 그런 역학구도가 생길 겁니다.

◎ 진행자 > 그런 전망이시군요.

◎ 성일종 >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성일종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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