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0000 아줌마 찾아라”…中 관광객이 반한 맛? [푸드360]

신현주 2025. 8.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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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hy의 '프레시 매니저(옛 야쿠르트 아줌마)'다.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유산균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관련 제품도 'K-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hy는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MPRO 제품이 인기라고 전했다.

hy 동대문점장은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MPRO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특히 오는 9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맞춰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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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 매니저가 타는 ‘코코’에 “독특하다” 반응
동대문 명동 등 중국인 방문 장소서 ‘맞춤 마케팅’
명동의 한 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hy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명동에 가면 ‘그 분’을 만날 수 있다고?”

화제의 주인공은 hy의 ‘프레시 매니저(옛 야쿠르트 아줌마)’다.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유산균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관련 제품도 ‘K-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입소문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시작했다. 서울 관광지 일대에서 전동 냉장 카트 ‘코코(CoCo)’를 타고 다니는 프레시 매니저를 목격하고, 유산균 제품을 사 먹는 영상이 뜨면서다.

중국 SNS 샤오홍슈(小红书)에는 관련 게시글이 300만회 이상 노출됐다. 인스타그램에서도 3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에서 중국인들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화”라고 프레시 매니저를 소개했다. “건강 음료를 길거리에서 사 먹을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hy는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MPRO 제품이 인기라고 전했다. MPRO는 캡슐과 액상을 함께 섭취하는 이중제형 제품이다. 캡슐 형태의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았다. 2019년 2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2억개를 돌파했다. 누적 매출액도 4000억원을 넘어섰다.

중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대문문화역사공원 일대의 MPRO 판매량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62.6% 신장했다. 명동 상권에서는 2분기(4~6월)에만 판매량이 22.9% 늘었다.

hy도 전동 카트에 MPRO와 쿠퍼스 제품을 중국어로 설명하는 안내판도 붙이는 등 안내에 나섰다. hy 동대문점장은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MPRO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특히 오는 9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맞춰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hy는 해외 사업을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hy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68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6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274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NE능률(도서출판 및 인터넷 교육사업)을 비롯한 종속회사 손실이 큰 탓이다.

중국인을 겨냥한 전략은 진행형이다. 내수기업이라는 한계를 벗고, 중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해 9월에는 중국 내 온라인몰에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입점시켰다. 지난 3월에는 중국 패밀리마트 2200개 지점과 세븐일레븐 600개 지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이보다 앞선 2월에는 북미 최대 아시안 마트 체인인 ‘H마트’에 입점했다.

hy 관계자는 “중국에 수출하지 않는 MPRO를 중국인들이 찾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아직 중국 수출 계획은 없지만, 중화권 수요를 조사해 향후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홍수에 올라온 MPRO 후기 [샤오홍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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