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24시] 영천시, 민선8기 공약이행률 72.7%…평가단 회의 개최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2025. 8. 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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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공약이행 평가단 위원 16명이 참석해 민선8기 4년 차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호 공약이행 평가단 위원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 72% 이상 이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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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채신공단 화재로 폐사 물고기 2톤·오염물질 360톤 수거
영천 ‘와인터널’ 방문객 3000명 돌파…‘와인페스타’도 준비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지난 18일 영천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 ⓒ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공약이행 평가단 위원 16명이 참석해 민선8기 4년 차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공약이행 평가단은 2022년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 대표단으로, 공약사업의 계획·실행·변경 전 과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현재까지 공약 이행률은 72.7%로 완료 24건, 정상 추진 9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국민체육센터 정식 개관을 비롯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신성일기념관, 마늘융복합센터, 금호대창하이패스IC 개통 등 주요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 여건 변화에 따라 사업 명칭과 내용 조정, 예산 변경 등 5건의 안건도 함께 심의했고 심의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호 공약이행 평가단 위원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 72% 이상 이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채신공단 화재로 폐사 물고기 2톤·오염물질 360톤 수거

경북 영천시는 지난 3일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인근 저수지에서 2톤가량의 폐사 어류를 수거했다고 19일 밝혔다. 폐사 어류는 화재 이후 14일까지 수거됐으며, 15일 이후 추가 폐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천시청 ⓒ영천시

시는 저수지에서 물고기 폐사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화학물질 등 오염물질 약 360톤도 수거했다. 영천시와 환경당국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사용된 소방 용수가 현장에 있던 유해화학물질과 섞여 저수지로 유입되면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당국은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해 흡착포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작업과 수질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저수지 물의 농업용수 사용도 전면 중단됐다. 앞으로 영천시는 보트와 인력을 활용한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지속하고, 드론 촬영과 주 3회 이상의 수질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 활성탄·유화제 등을 활용한 2차 확산 방지책도 검토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저수지에 유입된 유해화학물질이 금호강으로 번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과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천 '와인터널' 방문객 3000명 돌파…'와인페스타'도 준비

경북 영천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와인터널'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영천 와인터널은 연중 섭씨 16도, 습도 70%의 일정한 환경을 유지해 와인 숙성에 적합하다. 여름철에도 시원한 공간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 와인터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시는 2007년부터 와인산업 육성에 나서 와인터널을 중심으로 와인 투어, 포도 수확 체험, 와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을 도모해 왔다. 와인터널 내부에는 지역 생산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갤러리가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들은 와인의 역사와 양조 과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경기도·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포도 수확철에 맞춰 '와인페스타'를 열고 와인 클래스, 시음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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