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민주당 대표로 착각한 반쪽 대통령? 당심·민노총만 받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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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아직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것으로 혹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자신의 지지층만 바라보는 반쪽짜리 대통령은 민심을 얻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사상초유의 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맞서 저는 어제 밤부터 당사에서 철야 비상대기에 돌입했다. 그러면서 지난 두달간 이재명 정부의 난맥상을 떠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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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아직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것으로 혹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자신의 지지층만 바라보는 반쪽짜리 대통령은 민심을 얻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사상초유의 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맞서 저는 어제 밤부터 당사에서 철야 비상대기에 돌입했다. 그러면서 지난 두달간 이재명 정부의 난맥상을 떠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김건희특검의 ‘통일교인 집단입당 의혹’ 당사·당원명부 압수수색 시도에 저항하며 전날(18일)부터 철야 비상대기를 선언했다.
그는 “‘배추 총리’ 김민석부터 ‘갑질 여왕’ 강선우까지, 끊이지 않는 인사 청탁,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AI국가대표) 정책 발표 직후 차명으로 주식을 팔아치운 ‘이춘석 게이트’, 야당을 말살 대상으로 보는 집권여당 대표, 조국 사면,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횡령범 윤미향 사면, 개미투자자 주머니 터는 세법개정, 실패한 굴욕적 관세협상 등 난맥상에 왜 그럴까 하는 하나의 흐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쪽짜리 대통령’이란 비판을 가하면서도 “이제 민주당 대표가 아니다보니 민주당도 대통령 뜻대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 민심을 따르는 국정운영 할 것인가 아니면 당심만 쫓는 국정운영할 건가 최종 선택, 결단은 이 대통령 몫”이라고 했다. 또 여당이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조법 제2·3조 개정안) 쟁점법안 강행처리를 예고한 데 대해 날을 세웠다.
송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21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장악법(공영방송 3사 이사 증원법)을 마무리짓고 더 센 상법 등 반시장 입법을 마무리한다고 한다”며 “우리 당 전당대회 합동연설 중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한 특검이나 전대(22일) 전날 악법처리 본회의를 열겠단 당이나 왜 이렇게 전대를 방해하지 못해 안달인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공식 요청드린다. 본회의 일정을 국민의힘 전대 뒤로 늦춰달라”고 했다.
그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경제계가 국회 기자회견을 갖고 반시장 악법 처리를 멈춰달라고 강력 호소하고 있다. ‘귀틀막’ 이재명 정권은 민노총 받들기 속도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정부여당이 조금이라도 대한민국 경제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파업 공화국 만들 노란봉투법, 더 센 상법(2차 개정안)등 악법처리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 친시장 친기업 입법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송 위원장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전 세종시교육감)를 두고는 “과거 행적을 보면 대한민국 교육 현장을 심각한 혼란으로 몰아넣을 이념적으로 편향된 인물로 교육 수장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 후보자가 과거 ‘천안함 폭침은 이스라엘 잠수함 때문’이란 음모론을 SNS에 공유하고 10·26 사태를 ‘탕탕절’이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고인 모독했다며 지명철회를 요구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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