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5兆 대어' 테일러메이드 인수전...20일 예비입찰 [fn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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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값이 무려 5조원에 달해 올 하반기 M&A 업계 빅딜로 꼽히는 세계 3대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새주인 찾기가 본격화 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의 최대 주주인 센트로이드PE는 오는 20일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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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매수권 쥔 F&F 공세도 변수...저가 인수 쉽지 않을 듯

[파이낸셜뉴스] 몸 값이 무려 5조원에 달해 올 하반기 M&A 업계 빅딜로 꼽히는 세계 3대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새주인 찾기가 본격화 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의 최대 주주인 센트로이드PE는 오는 20일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이번 딜의 매각 주관사는 JP모간과 제프리스가 공동으로 담당하고 있다.
최근 테일러메이드의 인기세를 증명하듯 이번 인수전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국부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가 관심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외 IB 두 곳이 매각 주관사로 참여한 만큼 국내 보단 블랙스톤 같은 해외쪽 SI나 FI들의 관심이 크다는 후문이다.
애초 이번 딜의 변수로 꼽힌 건 최대주주인 센트로이드가 테일러메이드 인수 당시 출자자로 참여한 패션그룹 F&F의 우선매수권 행사다.
F&F는 매도자측이 향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 그와 동일한 조건으로 매수할 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다만 F&F는 컨소시엄이 아닌 단독 참여로 우선매수권을 행사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IB 법조업계 관계자는 “F&F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SPC 등을 활용해서 인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는 우선매수권 행사주체가 F&F로 되어있기 때문”이라며 “F&F 또는 F&F가 지명한자로 되어 있으면 가능한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F&F만 우선매수권을 행사해서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해야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일한 방법은 투자자가 F&F에 증자 등의 방법으로 F&F에 투자하고, F&F가 그 돈으로 인수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실제 테일러메이드 인수전에 사활을 건 F&F측은 이번 인수전을 위해 최근 골드만삭스를 인수자문사로 선정했다. 여기에 F&F는 자 사가 지명한 테일러메이드홀딩스 이사 3명을 사임 시키는 등 이해상충 논란도 의식하는 분위기다.
골드만삭스 입장에서도 지난해 8월 SK바이오사이언스 출신인 안재훈 한국 IB대표 선임 이후 사실상 처음 맡은 대규모 빅딜이기 때문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황이 쉽지만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또 다른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최근 테일러메이드 홀딩스가 회사 명의로 김창수 회장 등 3인에게 '매각을 방해하지 말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낸 근거도 결국 이사직을 사임했지만 추후에도 이사의 충실의무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단 내용으로 읽힌다”라며 “자칫 저가 매수를 유인해 낮은 가격으로 F&F가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경우 특히 MG 새마을금고, 농협중앙회 등 서민 자본을 운용하는 기관들이 LP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F&F의 이같은 행보는 서민들의 자산 수익률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인수전 초기 F&F의 우선매수권으로 원매자들이 다소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도 감지 됐지만, 센트로이드 측에서 문제될 만한 소지를 방어한 이후 다시 흥행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라며 “워낙 테일러메이드가 유명한 브랜드라 일단 흥행 기대감은 높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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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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