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우울증' 소방대원 실종 9일째…생활반응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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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이 일주일 넘게 실종된 가운데, 경찰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안양동안서는 이날 A 씨의 금융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집행할 예정이다.
공조 요청을 받은 논현경찰서도 실종팀과 수색견, 기동대를 동원해 A 씨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생활반응이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금융계좌 수사를 통해 A 씨의 위치를 확인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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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마지막 신호 인천 서창동 한 아파트 근처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이 일주일 넘게 실종된 가운데, 경찰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안양동안서는 이날 A 씨의 금융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집행할 예정이다.
A 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 30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요금소를 빠져나온 뒤 우측 갓길에 차를 정차한 후 사라졌다. 휴대전화 마지막 신호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의 모 아파트 근처로 파악됐다.
경찰은 실종 장소 주변 지역에서 경기도 전역으로 수색 반경을 넓혔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공조 요청을 받은 논현경찰서도 실종팀과 수색견, 기동대를 동원해 A 씨를 찾고 있다.
A 씨 가족은 전단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에서 배포하며 A 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A 씨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사건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엔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실종 직전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생활반응이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금융계좌 수사를 통해 A 씨의 위치를 확인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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