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독점 떴다 '저 좀 보내주세요!'…韓 안 오고 태업 선언 공격수 대체자 이적 원하는데, 소속팀 전혀 놓아줄 생각 없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태업을 선언한 알렉산더 이삭의 대체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브렌트퍼드는 요안 위사의 뉴캐슬 이적을 계속 막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브렌트퍼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의 핵심 브라이언 음뵈모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냈다. 이어 위사까지 떠날 위기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노리고 있다. 브렌트퍼드는 당고 우아타라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토크스포츠'는 "브렌트퍼드는 우아타라를 음뵈모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20골을 넣은 위사를 보내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뉴캐슬이 위사를 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현재 뉴캐슬의 핵심 이삭이 리버풀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삭은 이적을 위해 아시아 투어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현재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고 있다.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이삭을 지키고 싶은 입장이지만, 그가 자기 뜻을 굽히지 않으면 경기에 내보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검증된 자원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토크스포츠'는 "브렌트퍼드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거나 뉴캐슬이 60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하지 않는 한 위사를 이적시키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뉴캐슬은 이번 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위사의 나이(28세)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4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 이상은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브렌트퍼드는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구단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사는 애초 이적을 위해 훈련 복귀를 거부했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에 돌아왔다. 하지만 개막전은 나서지 못했다.

이 매체는 "키스 앤드루스 감독은 지난 시즌 위사와 긴밀히 협력했던 만큼 그가 남기를 바라고 있다"며 "위사 본인은 이적이 허용될 것이라 믿고 있지만, 브렌트퍼드 내부 관계자들은 현재로서는 잔류 가능성이 더 크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드루스 감독은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위사가 자신에게 빚을 졌다"며 "나는 위사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작년에 나는 그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도왔다. 그의 19골 중 7골은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솔직히 말해, 그는 나에게 빚을 졌다. 그러니 어디로도 가면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앤드루스 감독은 지난 시즌 브렌트퍼드의 세트피스 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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