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승리의 땅’ 프랑스 파리서 세계 정복 간다!
[앵커]
안세영에게 프랑스 파리는 약속의 땅이면서 승리의 땅인데요.
중국오픈에서 무릎 통증으로 기권한 뒤 재정비 시간을 가졌던 안세영이 파리에서 세계선수권 2연패 도전에 나섭니다.
김화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이른바 '슈퍼 1000 슬램' 달성을 향해 순항하던 안세영은 중국오픈 준결승전에서 무릎 통증으로 고전했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기권을 택했습니다.
["(내가 이야기할까?) 무릎 부상이에요."]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세계선수권을 대비해 재활과 휴식에 집중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안세영은 일명 '박주봉 감독 표 지옥 훈련'도 밝은 표정으로 소화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감독님 훈련이) 덜 힘든 건 아니에요. 그런데 그냥 '적응을 했다' 이렇게만 표현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힘든 훈련도 다 버텨낼 수 있을 만큼 몸 상태도 많이 올라왔고요."]
금빛 스매싱의 기억이 생생한 프랑스 파리는 안세영에겐 약속의 장소!
이번엔 이곳에서 한국 선수 최초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어떤 모습으로 제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굉장히 저도 기대가 되고요. (프랑스는) 굉장히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전 덴마크 대회 정상에 올랐던 서승재와 채유정도 새 파트너와 함께 각각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
[서승재/배드민턴 국가대표 : "'작년에 (원호) 네가 이 파리에서는 더 잘했으니까, 나를 좀 이끌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좀 같이 열심히 하자' 이런 식으로 농담을 했었습니다."]
2년 전 역대 최고 성적으로 '배드민턴 황금 세대'의 서막을 연 대표팀은, 오는 22일 파리로 출국해 세계 제패를 위한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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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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