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경사났다, 아스널 단장 “이강인 영입 추진…마요르카 시절부터 관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팀 러브콜을 받았다. 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아스널. 이적이 성사될 경우 2011년 박주영 이후 14년 만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 한국인이 된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강인을 임대 형식으로 영입하기 위해 PSG와 접촉을 시작했다”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강인을 게임 체인저로 평가하며 이적 협상을 2주 안에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의 스포츠 디렉터(단장)인 안드레아 베르타도 이강인의 영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르타 단장은 과거 마요르카 시절부터 이강인 활약에 매료됐고 꽤 관심있게 지켜봤다. 실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단장 시절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 함께하지 못했다. 이번엔 아스널에서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물론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거가 되려면 꽤 많은 걸림돌을 이겨내야 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이적료로 약 3500만(약 566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2억 2420만 유로(약 3633억 원)를 지출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아스널은 이강인을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 생제르맹은은 리그앙 개막전에서 이강인을 선발로 출전시키며 여전히 전력 내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이강인 입장에서는 유망주 데지레 두에와의 경쟁, 바르콜라·하무스 등 쟁쟁한 선수들로 인해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 잡기엔 쉽지 않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에게 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할 생각이지만, 이강인 측은 확실한 기회를 원한다.
이강인의 입지는 최근 유럽 슈퍼컵에서의 활약으로 다시 부각됐다. 지난 14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후반 교체 출전한 그는 추격골을 넣고 승부차기에서도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파리 생제르맹 팀 창단 첫 슈퍼컵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했다.
이후 18일 리그앙 개막전에서는 낭트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1분간 활약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러한 최근 활약은 이강인의 존재감을 다시금 드러낸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만약 이강인이 아스널 이적에 성공한다면, 이는 새로운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아스널은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평가받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시즌 연속 준우승을 했다. 올시즌 만큼은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위해 이를 갈고 있는 상황.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요케레스 등과 함께 뛰는 것은 이강인에게도 큰 자극이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 좌우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데 아스널도 멀티 플레이어 능력에 호감을 느끼고 있ㅆ다.

물론 박주영의 아스널 이적 실패 사례는 이강인에게 경계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박주영은 2011년 아스널에 입단했으나 공식전 7경기(1골) 출전에 그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후 셀타 비고, 왓퍼드 등으로 임대를 전전했고, 결국 아스널과 선수 모두에게 ‘실패한 이적’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프랑스 유력 매체 RMC 스포츠는 최근 “여러 잉글랜드 클럽이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PSG도 일정 금액 이상의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파리 생제르맹 담당 기자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 역시 “이강인 역시 좋은 제안이 있다면 이적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결국 이강인의 선택은 파리 생제르맹의 빡빡한 주전 경쟁 체제에 남아 도전할 것인지, 새로운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기회를 택할 것인지에 달렸다. 아스널의 적극적인 구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뜨겁게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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