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푸틴-트럼프 40분 통화…러·우크라 협상대표 격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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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40분 동안 통화했다고 러시아 측이 발표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양자 협상에 참여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 대표의 수준을 높이는 가능성을 놓고 대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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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40분 동안 통화했다고 러시아 측이 발표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양자 협상에 참여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 대표의 수준을 높이는 가능성을 놓고 대화했다"고 밝혔다.
다만 우샤코프는 두 정상이 논의한 대표단의 수준이 정상급인지 고위급인지 언급하지 않았다.
우샤코프는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와 기타 국제 및 양자 의제의 주요 현안에 관해 앞으로도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푸틴 대통령은 알래스카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진전이 있었던 점에 따뜻한 감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서 자신이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양자 회담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과 6월, 7월에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렸던 양측의 평화 협상에는 우크라이나 측에선 루스템 우메로우 당시 국방장관이, 러시아 측에서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이 참석했었다.
한편 이번 통화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자회의 도중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자회의를 돌연 중단하고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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