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와 게레로 사이? 그러면 오타니는? KIA 출신 외인타자 동생의 가치…FA NO.1도 이것도 ‘예약’

김진성 기자 2025. 8. 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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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카일 터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후안 소토(뉴욕 메츠)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이의 어딘가?

2025-2026 메이저리그 FA 시장의 NO.1은 예상대로 카일 터커(28, 시카고 컵스)다. 과거 KIA 타이거즈에서 뛴 프레스턴 터커(35)의 친동생이기도 한 터커는, 형과 달리 메이저리그애서도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이다.

시카고 컵스 카일 터커./게티이미지코리아

터커는 2018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했고, FA를 1년 앞둔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121경기서 타율 0.261 18홈런 62타점 79득점 25도루 장타율 0.447 출루율 0.374 OPS 0.821이다.

터커는 5툴 플레이어다. 기본적인 타격 능력에 장타력, 수비력, 어깨, 스피드를 고루 갖췄다. 20-20을 예약했다. 2022년과 2023년에 이미 30홈런-25도루, 29홈런-30도루를 해낸 경력이 있다. 20-20을 넘어 언젠가 30-30도 가능한 선수라는 평가다.

그런 터커의 몸값은 올 시즌 초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한 게레로(14년 5억달러)보다 높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이다. 디 어슬래틱 역시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터커가 게레로와 소토 사이에서 몸값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토는 15년 7억6500만달러 계약을 자랑한다. 터커가 메이저리그 최고기록을 보유한 소토를 넘긴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아울러 10년 7억달러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넘는 것 역시 힘들다.

그러나 게레로를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디 어슬레틱은 터커를 FA 랭킹 1위라고 평가하면서 “터커는 이 클래스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분석가는 최근 게레로와 토론토(5억달러), 소토와 뉴욕 메츠(7억 6500만 달러) 계약을 바탕으로 5억 달러에서 6억 5000만 달러 사이의 금액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했다.

시카고 컵스 카일 터커./게티이미지코리아

계속해서 디 어슬레틱은 “터커는 타격, 파워, 수비, 팔의 힘, 스피드 등 파이브 툴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는 올스타 팀에 4년 연속 출전했으며 또 한 번의 강력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그를 지키고 싶지만 FA 시장이 그의 입지를 결정할 것이며, 자유계약선수로서 가장 많은 돈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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