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실적 전망에 팔로알토 장외서 급등…CTO는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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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과 긍정적인 향후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팔로알토는 18일(현지시간) 2025 회계연도 4분기(6월 종료 기준) 실적 발표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 0.95달러, 매출 25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전망으로도 조정 EPS 0.88~0.90달러를 제시하며 시장 기대치(0.85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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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는 18일(현지시간) 2025 회계연도 4분기(6월 종료 기준) 실적 발표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 0.95달러, 매출 25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EPS 0.88달러, 매출 25억달러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6%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2억 5400만달러(주당 0.36달러)로 전년(3억 5800만달러, 주당 0.51달러) 대비 감소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전망으로도 조정 EPS 0.88~0.90달러를 제시하며 시장 기대치(0.85달러)를 웃돌았다. 연간 매출은 104억8000만~105억3000만달러, 조정 EPS는 3.75~3.85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모두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 1분기 기준 미이행계약잔고(RPO)는 154억~155억달러로, 시장 예상치(150억7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팔로알토의 실적과 전망에 대해 “사이버보안 제품을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대신, 통합 플랫폼을 통해 공급업체 수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고객들의 수요와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풀이했다.
팔로알토는 지난달 이스라엘의 ID 보안 전문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를 25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으로, 2018년 니케시 아로라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공격적인 인수 전략의 정점을 찍는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인수 발표 이후 주가는 급락했으며 아직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 하락했다. 아로라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수한 제품과 실행력을 갖춘 팀을 찾아 그들이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인수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지금까지 24건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만큼, 이번에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자인 니르 주크 CTO는 이번 분기를 끝으로 은퇴하며, 그의 후임으로는 제품 총괄 책임자인 리 클라리치가 CTO 겸 이사회 멤버로 새롭게 선임됐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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