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면 3년치 연봉에 애들 학자금까지?…그럼, 이제 쉬어야지”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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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력 선순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TV사업을 맡은 MS사업본부 내 50세 이상 직원과 최근 3년 동안 성과가 낮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2022년과 2023년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LG유플러스도 만 50세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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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력 선순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MS사업본부는 올해 2분기 1917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사업부 가운데 유일하게 적자 전환했다. 시장 수요 감소와 판가 인하, 중국 기업들과의 가격 경쟁으로 인한 마케팅비 증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인력 선순환 차원에서 희망 퇴직을 실시한다"며 "젊고 힘있는 조직으로의 변화에 속도를 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22년과 2023년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최근 2년 동안 3040대 직원은 2.5% 줄어든 반면 50세 이상의 직원은 23% 증가했다.
LG전자는 다양한 희망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만 50세 이상 구성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브라보마이라이프’ 제도가 대표적이다. 퇴직을 앞둔 구성원에게 1년간 근무 시간의 절반을 할애,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창업 및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퇴직 지원금은 연봉의 최대 3배로, 출생연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1965년 출생자는 연봉의 20%, 1966년 출생자는 연봉의 1.1배, 1967년 출생자는 연봉의 2.1배,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연봉의 3배를 지원한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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