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하산하던 20대 '곰에게 허벅지 물린 채 끌려가'..시신으로 발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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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에서 하산하던 20대 남성이 불곰의 습격을 받아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일본 홋카이도텔레비전방송(HTB)과 NHK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친구와 함께 홋카이도 동부 라우스다케산을 찾은 남성 소다 게이스케(26)의 시신이 하루 뒤에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소다씨는 친구보다 약 200m 앞질러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쓰러진 뒤 곰에게 허벅지를 물린 채 숲속으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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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본 홋카이도에서 하산하던 20대 남성이 불곰의 습격을 받아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일본 홋카이도텔레비전방송(HTB)과 NHK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친구와 함께 홋카이도 동부 라우스다케산을 찾은 남성 소다 게이스케(26)의 시신이 하루 뒤에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소다씨는 친구보다 약 200m 앞질러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쓰러진 뒤 곰에게 허벅지를 물린 채 숲속으로 끌려갔다.
신고자인 친구는 곰을 쫓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즉시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다.
이후 수색에 나선 구조대는 사고 다음 날인 15일 소다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의 시신은 하반신이 심하게 훼손돼 있었으며 전신 곳곳에도 상처가 남아 있었다. 경찰은 전신의 다발성 외상으로 인한 출혈을 사망 원인으로 발표했다.
일본 당국은 2차 피해 방지 차원에서 라우스다케산 등산로 입구 등을 폐쇄하고 주변 출입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수색 과정에서 곰 3마리를 사살했으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이 곰들 중 소다를 공격한 곰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종 #불곰 #일본 홋카이도 #시신 발견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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