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인도·남아공·브라질 등 정상에 미러회담 결과 공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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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우방국 정상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 결과를 공유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 통화하며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의 핵심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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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PA/크렘린풀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yonhap/20250819034113510hvjj.jpg)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우방국 정상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 결과를 공유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 통화하며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의 핵심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최신 정보를 제공한 푸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두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장기적 전망을 논의하고 이 문제와 국제 현안에 대해 계속 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크렘린궁은 설명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에게도 전화해 미·러 정상회담의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크렘린궁은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공유한 정보가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과 중국이 공동 추진하는 '평화를 위한 친구들'의 노력의 맥락에서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브라질 대통령실도 두 정상의 전화 통화를 확인하고, 룰라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분쟁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한 브라질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라흐몬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정치적·외교적 해결책 모색 노력을 환영한다고 말했고, 자파로프 대통령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상황을 지속해 해결하려는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크렘린궁은 설명했다.
미·러 정상은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약 3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했지만 우크라이나 휴전 문제에 합의하지는 않았다.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정상들과 회담하며 푸틴 대통령과 논의한 평화 협상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영토 일부를 러시아에 내주면 서방이 안보 보장을 제공하는 방안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토 문제에 대한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반대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 우호적인 국가들의 지지를 끌어모으는 모습이다.
그는 전날에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전화로 이번 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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