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

방재혁 기자 2025. 8. 18. 2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기대를 모았던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빈손으로 끝나면서 투자자들은 이제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회담이 어떻게 진행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에 나서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8일(미국 동부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72포인트(0.06%) 상승한 4만4970.84,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44포인트(0.02%) 내린 6448.36,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18포인트(0.09%) 하락한 2만1603.80를 기록했다.

기대를 모았던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빈손으로 끝나면서 투자자들은 이제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을 주목하고 있다.

22일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제외하면 무게감 있는 경제 지표나 이벤트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대신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회담에 주목하고 있다. 두 사람의 회담은 주말 간 있었던 트럼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러시아는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넘기면 미국과 EU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준하는 수준의 안전보장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회담이 어떻게 진행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젤렌스키를 지원하기 위해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의 행정 수반이 모두 백악관에 집결하는 점도 사안의 중대성을 보여준다.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회담 결과가 긍정적이면 지정학적 위험 완화가 증시에 프라이싱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번 주엔 월마트와 타깃 등 주요 유통업체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관세 영향을 직접 받는 업계인 만큼 관세 불확실성이 실물 경제에 어떻게 전이되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건스탠리 산하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투자 총괄은 “이번 주에 소매업체 실적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파월의 잭슨홀 회의 발언도 시장이 단서를 찾기 위해 분석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