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가정폭력" 오은영 일침 가한 신들린 부부, 근황 공개 ('결혼지옥')

남금주 2025. 8. 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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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부부가 방송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신들린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퇴직 후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기 힘든 남편은 1년째 우울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 후 신들린 부부는 같은 장소에서 각자 일하며 비슷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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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신들린 부부가 방송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애프터 특집 2부가 공개됐다.

이날 신들린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신들린 부부는 결혼 18년 동안 금전적인 갈등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강의 등을 하는 'N잡러'였고, 남편은 상품 촬영, 홈페이지 관리 등을 도와주고 있었다. 남편은 아내의 화장품 사업을 밀어 주기 위해 30여년간 다닌 회사를 퇴사했다고. 하지만 남편은 퇴직한 걸 크게 후회하고 있었다.

남편은 자신이 아닌 파트너부터 챙기는 아내의 사업 방식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이는 폭언으로 이어졌다. 주눅이 들어 있던 아내는 눈물을 보였다. 당시 오은영 박사는 "욕은 상대에 대한 공격이다. 1:1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아내를 괴롭히는 것 같다"라며 "분명히 말하지만 이건 가정폭력"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오은영은 남편의 힘든 상황은 이해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배우자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남편은 홀로 있을 때 눈물을 훔쳤다. 퇴직 후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기 힘든 남편은 1년째 우울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깊은 수렁에 빠진 절망감, 자기혐오가 건강을 갉아먹는다"라고 했고, 아내에겐 "착한데, 오만한 거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여력이 되는지 생각해야 한다. 내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오만"이라고 조언했다.

방송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아내는 "SNS 개인 메시지로 응원을 받았다"라고 했고, 남편은 "전 회사 동료들이 '스타 됐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방송 후 신들린 부부는 같은 장소에서 각자 일하며 비슷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달라진 점이 있었다. 아내는 10살 많은 남편에게 극존칭을 쓰지 않고 상품을 촬영해달라고 부탁했고, 남편은 부드럽게 대답하며 촬영에 열정을 보였다. 부부는 데이트 나갈 생각을 하며 대화에 웃음꽃이 피었다. 아내는 "제가 극존칭 쓰는 걸 고치라고 하셔서 노력 중이다. 남편도 그 이후로 존칭을 써주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라고 조언을 받았던 아내는 "그땐 파트너도 많고, 벌려놓은 일이 많았다. 지금은 정리해서 매출도 2배 정도 올라갔고, 금전적으로 싸울 일이 거의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전엔 각자의 공간에서 대충 한 끼를 해결했다면, 이젠 서로를 챙기고 있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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