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임도화 "치열하게 쟁취한 성공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경험해" ('조선의 사랑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상의 걸그룹 멤버에서 신인 배우로, AOA 출신 임도화가 새 출발에 임하는 각오와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예비신랑 송의환과 나란히 앉은 임도화는 "우리가 같이 산지 6개월 정도 돼서 주변에선 다 부부라고 생각한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임도화 송의환 부부의 결혼식 풍경도 공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정상의 걸그룹 멤버에서 신인 배우로, AOA 출신 임도화가 새 출발에 임하는 각오와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1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임도화, 송의환 부부가 첫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예비신랑 송의환과 나란히 앉은 임도화는 "우리가 같이 산지 6개월 정도 돼서 주변에선 다 부부라고 생각한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찬미에서 도화로 활동명을 바꾼데 대해선 "개명한지 2년 정도 됐다. 사람들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나. 찬미로 산 시간이 길다 보니 찬미라고 불러도 그냥 둔다. 언젠간 도화라고 불러주시겠거니 한다"라고 말했다.



17세 어린 나이에 걸그룹 AOA로 데뷔했던 그는 "멤버들과 지금도 연락을 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다 연락하고 지낸다. 2020년까지 활동했던 지민, 혜정, 설현, 유나와 다 연락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돌로서 톱을 찍었지만 배우는 오디션을 봐야 하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건데 그때 심정이 어땠나?"라는 거듭된 물음에 "나는 이겨내는 걸 즐거워하는 성격이라 올라갈 곳이 있다는 것에 또 하나하나 이뤄내는 것에 엄청 큰 행복을 느껴서 오히려 좋았다"라며 긍정 마인드를 전했다.
아울러 "아이돌 시절 그렇게 치열하게 살며 아득바득 쌓아 올린 것들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빠르게 쌓아 올린 것들은 다 부질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깨달음을 덧붙였다.



이날 임도화는 송의환과의 러브스토리도 소개했다. 송의환과 교회에서 처음 만났다는 그는 "힘들었던 시기에 교회에 갔는데 그곳에 오빠가 있었다"며 "오빠가 내 곁에 없었다면 그 시간들을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송의환은 "처음 대화했을 때 나이가 어린데 사회생활을 많이 해본 느낌이라 약간 허세가 있나 싶었다. 그런데 실제로 사회생활을 오래 했고 허세 같은 게 아니었더라. 도화는 화려한 외관과 달리 조용하고 성품이 바른 사람"이라며 임도화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임도화 송의환 부부의 결혼식 풍경도 공개됐다. 이날 설현, 혜정 등이 결혼식장을 찾은 가운데 마지막 지민의 방문에 이르러 임도화는 "와줘서 고맙다. 나 언니 보니까 울 것 같다"라며 울컥한 반응을 보였다. 임도화의 어머니 역시 지민과 포옹을 하며 특별한 정을 나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사상 최악의 대통령 '이혼' 스캔들…역대급 스토리에 난리 났다는 화제의 영화
- 시청률 8.3% 기록하더니 입소문까지…톱배우 흥행 공식이 또 통해버렸다는 K-드라마
- 320만 관객 동원→여우주연상 그랜드 슬램…국민 '인생작'으로 남은 이 영화, 다시 돌아온다
- 라인업 미쳤다…1000만 제작사+1000만 배우가 만난 영화, 추석 개봉 확정
- 조진웅, 나라 위해 재능 내놨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광복 80주년' 영화
- 프리즘 측, '백상 인기상' 부정투표 의혹에 "매크로 정황 無…발견시 무효 처리"
- 톰 크루즈, 20년 만에 관행 깼다...'미션 임파서블8' 토요일 개봉 확정
- '너의 연애' 리원→희영, 역대급 미모 출연진 직업 뭐길래?…놀라운 정체
- 혜리, 아이유·김혜윤 제쳤다…이대로 '백상' 1위 굳힐까
- "임지연, 연기 차력쇼 무색"…'백상' 후보 탈락 두고 갑론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