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며 지내" AOA 지민, 막내 찬미 결혼식서 눈물…설현·혜정도 한자리(조선의사랑꾼)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5. 8. 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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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AOA 막내 찬미였던 임도화가 인생 2막을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그룹 AOA 막내 찬미로 활동한 배우 임도화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임도화는 신부 대기실에서 하객을 맞하던 중 AOA 지민을 보자마자 "언니 보니까 울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곧 결혼식이 시작됐고, 하객석엔 혜정, 지민, 설현까지 AOA 멤버들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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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AOA 막내 임도화 결혼식 / 사진=TV조선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 AOA 막내 찬미였던 임도화가 인생 2막을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그룹 AOA 막내 찬미로 활동한 배우 임도화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임도화는 AOA 해체 후에도 멤버들과 연락하고 지낸다며 변함없는 의리를 드러냈다. 결혼식 날에도 멤버들이 함께했다.

임도화는 신부 대기실에서 하객을 맞하던 중 AOA 지민을 보자마자 "언니 보니까 울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민도 간신히 눈물을 참은 뒤 신부대기실을 나왔다. 이후 도화의 어머니를 만난 뒤 결국 눈물을 흘렸다. 도화 어머니도 눈물을 흘리며 "지민이 아버지가 생전에 멤버들에게 너무 잘해주셨다. 돌아가셨지만, 생각나서"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곧 결혼식이 시작됐고, 하객석엔 혜정, 지민, 설현까지 AOA 멤버들이 자리했다. 이들은 새신부 도화를 바라보며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이후 도화의 친동생은 감동스러운 축사를 마친 뒤 '심쿵해' 축무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AOA 멤버들은 만감이 교차하듯 뭉클해했다.

도화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삶을 지켜냈고, 인생 1막이 끝난 느낌이었다. 이제 인생 2막 시작"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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