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김어준, 이젠 조국 대통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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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씨가 운영했던 '나는 꼼수다'이 멤버였던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18일 김 씨를 겨냥해 "'조국 대통령'이 목표가 됐다"면서 "그의 의도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어준 총수는 '킹메이커' 역할을 즐겼던 사람"이라면서 "그는 2010년 노무현재단 소식지의 신년 인터뷰어로 문재인 당시 이사장을 만났을 때, 끊임없이 '정치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던졌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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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온전히 자기 힘으로 올라와”

김어준 씨가 운영했던 ‘나는 꼼수다’이 멤버였던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18일 김 씨를 겨냥해 “‘조국 대통령’이 목표가 됐다”면서 “그의 의도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어준 총수는 ‘킹메이커’ 역할을 즐겼던 사람”이라면서 “그는 2010년 노무현재단 소식지의 신년 인터뷰어로 문재인 당시 이사장을 만났을 때, 끊임없이 ‘정치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던졌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 이전에도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때 백원우가 MB에게 항의하자, 문재인이 직접 MB를 찾아가 고개를 숙인 장면을 두고 ‘시대가 요구하는 태도’라며 차기 주자로 띄운 바 있었다”면서 “이 기획은 온전히 김어준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김 이사장은 “내 짐작이지만, 김 총수는 ‘문재인 다음’으로 윤석열을 염두에 두었던 것 같다”면서 “조국 수호 집회가 한창이던 시절, 그는 노무현재단 유튜브에 나와 문재인을 ‘아버지’, 윤석열을 ‘아들’에 빗댄 구도를 제시했다. 그러나 윤석열은 결국 요단강 건너로 가버렸다”고 설명헀다.
그러면서 “그 무렵 조국은 버려진 인물이었다”면서 “그런데 김어준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 그를 불러냈다. ‘몰빵론’을 접고 ‘분산투자론’을 주장하더니, 결국 조국의 이름을 단 당이 12석을 얻도록 만들었다. 이것 또한 김어준의 작품”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은 김어준은 물론 누구의 손때도 묻지 않은, 온전히 자기 힘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인물”이라면서 “그래서 김어준은 문재인을 바탕에 두고 조국을 끼워 팔며 억지로 킹메이커 행세를 이어가려 했는지 모른다”고 추측했다.
김 이사장은 “김어준은 이미 불세출의 명(名) 스피커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면서 “인생에는 그 밖에도 즐거움이 많을 터인데, 그가 여전히 킹메이커 놀이에 매달리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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