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 효과' 계속된다! '단장이 잔류 컨펌' 이강인, 개막전 선발 출격...'기회 창출 3회→평점 7.6' 증명

노찬혁 기자 2025. 8. 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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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이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전하며 잔류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PSG는 18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낭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하며 권혁규, 홍현석과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PSG는 후반 21분 승부를 갈랐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비티냐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낭트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PSG는 이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경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양 팀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인 7.6점을 부여했다. 61분 동안 79차례 공을 잡았고, 62번의 패스 중 57번을 정확히 연결했다.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 1회, 롱패스 6회 성공 등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이강인은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과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등 유럽 명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활약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강인은 지난 14일 토트넘과의 UEFA 슈퍼컵 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뒤 후반 40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곤살로 하무스의 동점골까지 이어지며 승부는 승부차기로 넘어갔고, 이강인은 네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했다. PSG는 결국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이 활약으로 PSG 내 이강인의 입지는 확실히 달라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PSG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에게 항상 팀 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개막전 선발 출전은 이를 증명했다. 시즌 첫 경기부터 주전으로 나선 이강인은 PSG 잔류 가능성과 함께 더 많은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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