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대회 최대 규모'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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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대회 최대 규모, 해성 여자기성전이 아홉 번째 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 개막식이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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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내 여자대회 최대 규모, 해성 여자기성전이 아홉 번째 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 개막식이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단우영 부회장, 단우준 사장 등 해성그룹 임직원과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이창호 9단,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대회 참가 프로·아마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이 준비한 '해성' 2행시 영상으로 시작한 개막식은 개회선언, 축사, 건배제의 등을 선수들이 맡아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기 대회 우승자 최정 9단은 개회선언에서 "해성 여자기성전은 각별한 대회다. 개인적인 성적도 좋았지만, 여자기사들이 팬들께 좋은 바둑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도 물심양면 지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올해는 또 어떤 명승부가 펼쳐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은 "조남철 선생님의 한국기원 설립, 조훈현·이창호 9단의 세계 제패, 이세돌 9단의 알파고 등 바둑계에는 많은 역사적인 순간들이 있었다"며 "9년을 맞은 해성 여자기성전은 여자바둑계 한 역사를 만든 대회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 50년, 100년이 지나도 팬들과 선수들 모두에게 기억될 대회가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건배제의를 맡은 전기 대회 준우승자 스미레 4단은 "여자기성전은 나를 비롯한 여자기사들에게 꿈을 주는 대회다.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으로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한 최정 9단에게 순금 10돈의 행운의 열쇠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후원사 해성은 앞으로 3회 우승자에게 5돈의 열쇠를, 5회 우승자에게 10돈, 10회 우승자에는 20돈의 행운의 열쇠를 시상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2행시 영상을 제출한 12명의 선수에게 백화점 상품권이 수여됐고, 경품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갤럭시탭 S10+와 호텔 이용권, 계양전기에서 만든 전동공구세트(K-Tool) 등이 선수들에게 돌아갔다.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은 25-2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들과 아마선발전 통과자 4명 등 총 53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해 2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이후 전기 시드 최정 9단, 스미레 4단, 김혜민 9단과 후원사 시드 김은지 9단이 합류해 본선 24강 토너먼트와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 모든 대국은 9월 8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저녁 7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해성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의 우승 상금 5000만 원, 준우승 상금 2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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