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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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됐다.
18일 외교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강 전 장관을 주미대사로 내정하고 조만간 미국 정부에 대사 임명을 위한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접수국의 사전 동의)을 요청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장관 임명 전 유엔(UN)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공사 등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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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대사엔 노규덕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유력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됐다. 또 주일대사엔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 주유엔대사엔 노규덕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외교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강 전 장관을 주미대사로 내정하고 조만간 미국 정부에 대사 임명을 위한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접수국의 사전 동의)을 요청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강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 당시 최초의 여성 외교부 수장이자 비(非)외무고시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외교부 장관 임명 전 유엔(UN)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공사 등도 지냈다. 현재 아시아소사이어티(ASPI) 회장직을 맡고 있다.

주일대사엔 이 전 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58년생인 이 전 대사는 외무고시 13회로 주일대사관 공사, 동북아1과장, 아시아태평양국장 등을 지낸 외교부 내 대표적 '일본통'이다. 이번 대선 기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발족한 재외공관장 출신 모임인 ‘실용국민외교지원단’에서 활동했다. 이외에도 주유엔대사엔 노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1963년생인 노 전 본부장은 외무고시 21회로 문재인 정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및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냈다.
염유섭 기자 yuseoby@hankookilbo.com
문재연 기자 munja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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