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데뷔 어시스트 받은 슈아니에르 "함께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겁다"

김종국 기자 2025. 8. 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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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니에르/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과 델가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새 소속팀 LAFC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동료들의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LAFC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폭스보로 질레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레볼루션과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LAFC는 손흥민이 첫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MLS에서 4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LAFC는 뉴잉글랜드레볼루션을 상대로 손흥민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부앙가와 마르티네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델가도, 제주스, 틸만은 중원을 구성했고 홀링스헤드, 세구라, 타파리, 팔렌시아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LAFC는 후반 6분 델가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손흥민이 뉴잉글랜드레볼루션의 폴스터와 볼 경합을 펼쳤고 이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흐른 볼을 델가도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LAFC는 후반전 추가시간 슈아니에르의 추가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를 침투한 손흥민이 내준 볼을 슈아니에르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LAFC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손흥민은 뉴잉글랜드레볼루션을 상대로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네 차례 시도한 드리블 돌파는 모두 성공했고 4번의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전반 25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고 후반 4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손흥민은 후반 36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터너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전 추가시간 문전 쇄도하며 시도한 헤더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뉴잉글랜드레볼루션의 포파나는 후반 43분 속공 상황에서 드리블을 시도하는 손흥민을 발을 걷어차 경고를 받기도 했다. 손흥민은 키패스도 다섯 차례 기록하는 등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손흥민은 LAFC가 뉴잉글랜드레볼루션을 상대로 터트린 2골에 모두 관여한 가운데 슈아니에르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MLS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MLS 데뷔 어시스트를 받아 쐐기골을 터트린 쇼이니에르는 "팀 분위기는 정말 긍정적이다. 아침에 일어나 훈련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 이렇게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에게 좋은 에너지를 가져다 준다. 우리는 좋은 상태에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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