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나팔바지’ 원로 가수 박인수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비'를 부른 원로 가수 박인수가 18일 별세했다.
한국을 그리워하다가 귀국해 미8군 클럽에서 활동하며 '한국 최초의 솔(soul) 가수'로 불렸다.
그는 1970년 신중현이 작사·작곡한 '봄비'로 유명해졌고, 이후 '나팔바지', '펑크 브로드웨이', '의심받는 사랑', '꽃과 나비'에 이어 1992년 '해뜨는 집'과 2013년 '준비된 만남'까지 총 20여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알츠하이머 등을 오랜 기간 앓으며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폐렴으로 건강이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1947년 평북 길주 출생인 고인은 한국전쟁 도중 어머니와 헤어진 후 고아원을 전전하다가 12세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 한국을 그리워하다가 귀국해 미8군 클럽에서 활동하며 ‘한국 최초의 솔(soul) 가수’로 불렸다. 그는 1970년 신중현이 작사·작곡한 ‘봄비’로 유명해졌고, 이후 ‘나팔바지’, ‘펑크 브로드웨이’, ‘의심받는 사랑’, ‘꽃과 나비’에 이어 1992년 ‘해뜨는 집’과 2013년 ‘준비된 만남’까지 총 20여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 아내와 아들이 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청자에 대한 예의 아니다…최불암이 수척해진 얼굴을 카메라 뒤로 숨긴 이유
- 곽윤기 “절대 하지 마세요” 나나 “신중하게”…지우는 게 더 고통, 스타들의 문신 제거 고백
- “시력 잃어가는 아빠 위해…” 수영·박정민이 택한 뭉클한 ‘진짜 효도’
- 44억원 자산가 전원주의 치매 유언장…금괴 10kg이 증명한 ‘현실 생존법’
- 6살 가장의 74년 사투…윤복희, 무대 뒤 삼킨 억대 빚 상환의 기록
- 32억원 건물 팔고 월세 1300만 택했다…가수 소유, 집 안 사는 ‘영리한 계산법’
- “나이 들어서” “통장 까자”…아이비·장근석·추성훈의 악플 ‘사이다’ 대처법
-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암 투병 숨긴 채 끝까지 현장 지킨 김지영·허참·김영애
- 2000만원 연봉이 40억원 매출로…전현무가 축의금 ‘1억원’ 뿌린 진짜 이유
- 철심 7개·장애 4급…‘슈주’ 김희철, 웃음 뒤 삼킨 ‘시한부’ 가수 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