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출 신화 도전' 선성권 "훈련하다 응급실 갔어요"
[뉴스데스크]
◀ 앵커 ▶
선수 경력 없이 야구에 대한 열정만으로 KBO리그 드래프트에 도전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시속 15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빠른 공으로 스카우트의 시선을 잡은 선성권 선수를 김태운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리포트 ▶
10개 구단 스카우트 앞에 각자 다른 유니폼을 입고 모인 19명의 도전자들.
한눈에 봐도 남다른 체구의 선수가 눈에 띕니다.
키 197센티미터, 몸무게 110킬로그램의 오른손 투수 선성권.
최고 구속 148킬로미터의 빠른 공에 커브와 스플리터 등 변화구까지 뿌리며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선성권/연천 미라클] "준비를 엄청 열심히 많이 했기 때문에 '후회 없이 던지자' 하고 마운드에 올라갔는데, 후회 없이 던졌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리틀야구와 대학교 야구 동아리 경력이 전부인 '비선수 출신' 참가자 선성권.
야구에 대한 열정에,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27살에 직업 선수의 길을 꿈꿉니다.
야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접한 '야신' 김성근 감독의 지옥 훈련도 도전 의식을 자극했습니다.
[선성권/연천 미라클] "김성근 감독님이랑 첫 훈련을 할 때 야구장을 엄청 많이 돌았습니다. 그때 정말 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 번씩 제가 응급실 찾아가서 치료도 받고…"
빠른 구속과 큰 키에 비해 낮은 팔 각도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선성권.
최초의 비선수 출신 투수, 한선태의 뒤를 이어 1군 무대에 오르는 게 목표입니다.
[선성권/연천 미라클] "(프로 유니폼 입고) 1군 마운드를 단 한 번이라도 밟아서 그런 소중한 기회가 저에게도 찾아온다면 죽었다 깨어나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 서두범 / 영상편집 :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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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46828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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