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성장, 사회는 포용을… 인천시, 종합적 미래 전략 수립
지속가능발전위, 용역 중간보고회
유정복 시장 “시민 참여가 원동력”

인천시가 분야별 전문가들과 인천만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18일 ‘2025년 제2회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서 인천시가 지난 5월 착수한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이후 다시 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 용역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구현, 기후 위기 대응 등 종합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인천시는 2022년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지난해 11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 등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인천형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추진 과제, 관련 지표 등 용역 주요 과업과 핵심 내용을 검토하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세워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달 22일 시민이 직접 환경, 사회, 경제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주민숙의공론회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공론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과, 이번 위원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기본전략 수립을 완료해 내년부터 관련 정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시민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로, 시민의 지혜와 참여가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인천이 지속가능발전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내년 관련 정책 시행에 앞서 인천 지속가능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의 조례나 행정계획도 사전 검토할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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