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원서 접수 21일 시작.. 올해 주의사항은?
대입 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는 온라인 사전 입력이 확대되면서 원서를 쓸 때 주의할 점이 많은데요.
사회탐구 과목에 이과생들이 몰려, 막판까지 과목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능 원서 접수를 앞두고 충북교육청에 졸업생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사전 입력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학교를 방문해야 하는지 확인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온라인에서 원서를 작성하고 수수료까지 납부했더라도 군인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졸업생은 출신 학교, 검정고시 합격자와 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등은 주소지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접수증을 교부받아야 합니다.
◀ INT ▶전병철/충북교육청 장학관
"최종 접수처에 가서 접수를 확인받고 그리고 접수증을 교부받음으로써 모든 원서 접수 절차가 끝난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올해 최대 변수인 이른바 사탐런, 사회탐구 과목에 이과생들이 몰리는 현상은 원서 접수에서 그대로 나타날 전망입니다.
특히, 원서 마감인 다음 달 5일 이틀 전에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지는 만큼 일부 학생들의 경우 원서 제출 직전까지 선택 과목을 고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일찌감치 과목을 바꾸고 준비해온 학생들이 많아 9월 모의평가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막판에 과목을 바꾸는 것은 위험하다고 입시 담당 교사들은 조언합니다.
◀ INT ▶정태성/세광고 3학년 부장
"9월 모의고사 후에 탐구 과목을 바꾼다면 기존에 공부했던 친구들하고 갭이 더 벌어지기 때문에 본인을 믿고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지원하려는 학교의 필수 선택 과목 등을 원서 접수 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원서 접수가 끝나면 다음 달 8일부터 바로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과학 탐구 지정을 완화하는 추세지만, 완화된 학교로 학생들이 몰릴 수 있어 지원 전략 수립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충북교육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수시 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2차례에 걸쳐 수시 모의 면접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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