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백악관 회담 앞두고 우크라 공격…젤렌스키 "안전보장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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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안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을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도 계속된 러시아의 공격을 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오늘 워싱턴에서 전쟁 종식을 다루는 회담이 열린다"며 그러나 러시아군은 "바로 이 순간 하르키우, 자포리자, 수미 지역, 오데사를 공격하며 주거 건물과 우리의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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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장 필요성 부각하며 트럼프 회담 앞 신경전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종전안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을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도 계속된 러시아의 공격을 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오늘 워싱턴에서 전쟁 종식을 다루는 회담이 열린다"며 그러나 러시아군은 "바로 이 순간 하르키우, 자포리자, 수미 지역, 오데사를 공격하며 주거 건물과 우리의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이날 하르키우시에서 발생한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7명이 사망했으며 자포리자에서는 미사일 공격으로 20명이 부상을 입고 3명이 사망했다.
남부 오데사 지역에도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아제르바이잔 기업이 소유한 에너지 시설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쟁 기계는 모든 것을 무시하고 여전히 삶을 파괴하고 있다"며 "푸틴은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고 외교적 노력을 모욕하기 위해 시위적인 살인을 저지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학살을 끝내기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안보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가 이 전쟁에 참여한 대가를 보상받아서는 안 된다"며 "전쟁은 반드시 끝나야 한다. '멈춰라'는 말을 반드시 들어야 할 주체는 러시아다"라고도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화 협상 조건으로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도네츠크, 루한스크)에서 완전히 철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워싱턴 회담에 앞서 러시아 공격과 안전보장 필요성을 부각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순순히 넘어가지 않겠다는 결의를 재차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15분(미 동부 기준, 한국 시간 19일 오전 2시 15분) 트럼프 대통령과 종전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시작한다.
이어 오후 3시(한국 시간 오전 4시)부터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핀란드, 유럽연합(EU) 등 유럽 정상들까지 참석하는 다자 회담이 이어진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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