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 멀티골…5경기 만에 승전보

박희중 기자 2025. 8. 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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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대전戰 2대0…6위 올라
지난 17일 열린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헤이스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광주Fc 제공>

광주FC가 대전에 유독 강했던 헤이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5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챙겼다.

광주는 지난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수원FC 원정(1대2), 김천 상무 홈 경기(1-1), 전북 현대 홈 경기(1-2), 포항 원정(0-1) 이후 오랜 만에 승점 3을 챙긴 광주(35점)는 울산 현대(승점 34)를 제치고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대전을 상대로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광주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5분 주세종이 상대 빌드업을 끊어내며 역습 기회가 열렸다. 헤이스가 속도를 붙여 전진한 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헤이스는 11분에도 번뜩였다.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공간이 열리자, 과감한 슈팅으로 간담을 서늘케 했다.

기다리던 선제골은 26분 나왔다. 미드필드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챈 헤이스가 단독 돌파 후 강력한 왼발 슈팅을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정효 감독은 정지훈을 불러들이고 하승운을 투입했다.

광주는 동점골을 위해 공격적인 전형으로 나선 대전에 맞서 변준수, 진시우를 중심으로 확실하게 걸어 잠그며 기회를 엿봤다.

후반 10분이 지나며 광주가 흐름을 찾았다. 최후방서부터 볼 점유율을 늘려가며 공수 양면에서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주도권을 잡은 광주는 후반 16분 오후성, 유제호를 투입했다.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은 곧바로 효과를 봤다. 오후성은 후반 19분 상대 왼쪽 측면을 허무는 움직임을 가져간 후 문전을 향해 낮고 빠른 컷백을 건넸고, 헤이스가 이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굳혔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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